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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구병 급증…영유아에 주의보 발령
입력 2010.06.03 (22:03) 수정 2010.06.03 (23:44) 뉴스 9
<앵커 멘트>
어린 자녀를 둔 부모님들 각별히 챙겨두셔야 하겠습니다.
합병증 위험이 큰 수족구병이 빠르게 돌고있습니다.
이충헌, 의학전문기자입니다.
<리포트>
손과 발에 물집이 생겨 병원을 찾은 4살 여자 어린입니다.
발열과 함께 입 안이나 손발에 발진이 생기는 수족구병으로 진단받았습니다.
<인터뷰> 안은진(수족구병 환자 보호자) : "워낙 컨디션이 좋아 그냥 지나쳤죠. 순식간에 물집이 손발에 확 올라오더라구요."
수족구병은 전염력이 강한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유아에서 흔히 발생합니다.
수족구병 환자가 한 주 새 25%가 늘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 많아졌습니다.
한 살부터 3살까지가 73%로 가장 많았습니다.
<인터뷰> 양승(강동성심병원 소아청소년과) : "대부분 잘 치료되는데, 장 바이러스 중 엔테로바이러스 71형은 뇌수막염이나 뇌염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엔테로바이러스 71형은 중국에서 유행하는 수족구병 원인균으로 합병증이 생길 위험이 높습니다.
올해 엔테로바이러스 71형은 9건, 지난해엔 26건이 발견됐고 이중 2명이 숨졌습니다.
수족구병은 전염이 잘 돼 발진이 사라져도 일주일간 접촉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건당국은 영유아뿐 아니라 이들을 돌보는 어른들도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이충헌입니다.
어린 자녀를 둔 부모님들 각별히 챙겨두셔야 하겠습니다.
합병증 위험이 큰 수족구병이 빠르게 돌고있습니다.
이충헌, 의학전문기자입니다.
<리포트>
손과 발에 물집이 생겨 병원을 찾은 4살 여자 어린입니다.
발열과 함께 입 안이나 손발에 발진이 생기는 수족구병으로 진단받았습니다.
<인터뷰> 안은진(수족구병 환자 보호자) : "워낙 컨디션이 좋아 그냥 지나쳤죠. 순식간에 물집이 손발에 확 올라오더라구요."
수족구병은 전염력이 강한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유아에서 흔히 발생합니다.
수족구병 환자가 한 주 새 25%가 늘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 많아졌습니다.
한 살부터 3살까지가 73%로 가장 많았습니다.
<인터뷰> 양승(강동성심병원 소아청소년과) : "대부분 잘 치료되는데, 장 바이러스 중 엔테로바이러스 71형은 뇌수막염이나 뇌염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엔테로바이러스 71형은 중국에서 유행하는 수족구병 원인균으로 합병증이 생길 위험이 높습니다.
올해 엔테로바이러스 71형은 9건, 지난해엔 26건이 발견됐고 이중 2명이 숨졌습니다.
수족구병은 전염이 잘 돼 발진이 사라져도 일주일간 접촉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건당국은 영유아뿐 아니라 이들을 돌보는 어른들도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이충헌입니다.
- 수족구병 급증…영유아에 주의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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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6-03 22:03:24
- 수정2010-06-03 23:44:08

<앵커 멘트>
어린 자녀를 둔 부모님들 각별히 챙겨두셔야 하겠습니다.
합병증 위험이 큰 수족구병이 빠르게 돌고있습니다.
이충헌, 의학전문기자입니다.
<리포트>
손과 발에 물집이 생겨 병원을 찾은 4살 여자 어린입니다.
발열과 함께 입 안이나 손발에 발진이 생기는 수족구병으로 진단받았습니다.
<인터뷰> 안은진(수족구병 환자 보호자) : "워낙 컨디션이 좋아 그냥 지나쳤죠. 순식간에 물집이 손발에 확 올라오더라구요."
수족구병은 전염력이 강한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유아에서 흔히 발생합니다.
수족구병 환자가 한 주 새 25%가 늘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 많아졌습니다.
한 살부터 3살까지가 73%로 가장 많았습니다.
<인터뷰> 양승(강동성심병원 소아청소년과) : "대부분 잘 치료되는데, 장 바이러스 중 엔테로바이러스 71형은 뇌수막염이나 뇌염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엔테로바이러스 71형은 중국에서 유행하는 수족구병 원인균으로 합병증이 생길 위험이 높습니다.
올해 엔테로바이러스 71형은 9건, 지난해엔 26건이 발견됐고 이중 2명이 숨졌습니다.
수족구병은 전염이 잘 돼 발진이 사라져도 일주일간 접촉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건당국은 영유아뿐 아니라 이들을 돌보는 어른들도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이충헌입니다.
어린 자녀를 둔 부모님들 각별히 챙겨두셔야 하겠습니다.
합병증 위험이 큰 수족구병이 빠르게 돌고있습니다.
이충헌, 의학전문기자입니다.
<리포트>
손과 발에 물집이 생겨 병원을 찾은 4살 여자 어린입니다.
발열과 함께 입 안이나 손발에 발진이 생기는 수족구병으로 진단받았습니다.
<인터뷰> 안은진(수족구병 환자 보호자) : "워낙 컨디션이 좋아 그냥 지나쳤죠. 순식간에 물집이 손발에 확 올라오더라구요."
수족구병은 전염력이 강한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유아에서 흔히 발생합니다.
수족구병 환자가 한 주 새 25%가 늘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 많아졌습니다.
한 살부터 3살까지가 73%로 가장 많았습니다.
<인터뷰> 양승(강동성심병원 소아청소년과) : "대부분 잘 치료되는데, 장 바이러스 중 엔테로바이러스 71형은 뇌수막염이나 뇌염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엔테로바이러스 71형은 중국에서 유행하는 수족구병 원인균으로 합병증이 생길 위험이 높습니다.
올해 엔테로바이러스 71형은 9건, 지난해엔 26건이 발견됐고 이중 2명이 숨졌습니다.
수족구병은 전염이 잘 돼 발진이 사라져도 일주일간 접촉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건당국은 영유아뿐 아니라 이들을 돌보는 어른들도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이충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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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헌 기자 chleem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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