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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김태균, 확실한 지바 해결사!
입력 2010.06.03 (22:03) 수정 2010.06.03 (22:06)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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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김태균이 일본 무대 데뷔 첫 해부터 팀의 중심타자다운 해결사 역할을 해내며 성공적인 시즌을 보내고 있습니다.



일본 지바에서 박선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바 롯데의 새 4번 타자에게 보내는 홈 팬들의 성원이 뜨겁습니다.



타석에 들어설 때마다 태극기를 휘날리고, 한국어 응원으로 힘을 불어넣습니다.



김태균은 일본 진출 첫 해 부동의 4번 타자로 입지를 굳히며 지바 롯데를 퍼시픽리그 1위로 이끌고 있습니다.



개인 성적에서도 리그 타점 선두에 이어 홈런 공동 2위에 오를 정도로 확실한 한 방을 갖춘 김태균의 활약에 일본 언론도 놀랍다는 반응입니다.



<인터뷰>릿타 데츠시(요미우리 신문 기자) : "저를 비롯해 일본 미디어 모두 김태균 선수가 예상보다 빨리 일본 무대에 적응해 놀랐습니다."



<인터뷰>김태균 : "나름 준비 열심히 했고, 스프링캠프에서 페이스 올리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뛰어난 성적을 반영하듯 김태균의 인기는 경기장 곳곳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녹취>어린이 팬 : "감바레 김태균!"



<인터뷰>다카미야 가츠야(용품점 매니저) : "기존에 있던 인기스타들에 버금갈 정도로 판매량이 점점 늘고 있습니다."



김태균의 이름을 딴 햄버거를 찾는 팬들도 갈수록 많아지고 있습니다.



<인터뷰>오시마 다츠유키(지바 롯데 팬) "WBC 때 일본에 큰 위협이 되었던 김태균 선수가 이제는 지바 롯데의 4번 타자라는 게 기쁩니다."



김태균의 1차적인 목표는 일본에서 성공적인 첫 시즌을 보내는 것.



그리고 나서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의 영광을 재현하겠다는 각오입니다.



<인터뷰>김태균 : "가게 되면 열심히 해서 나라에 금메달을 안기도록..."



지바 롯데의 새로운 해결사로 자리매김한 김태균.



일본 진출 첫 해부터 자신의 성공시대를 열어가고 있습니다.



지바에서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 [포커스] 김태균, 확실한 지바 해결사!
    • 입력 2010-06-03 22:03:28
    • 수정2010-06-03 22:06:14
    뉴스 9
<앵커 멘트>



김태균이 일본 무대 데뷔 첫 해부터 팀의 중심타자다운 해결사 역할을 해내며 성공적인 시즌을 보내고 있습니다.



일본 지바에서 박선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바 롯데의 새 4번 타자에게 보내는 홈 팬들의 성원이 뜨겁습니다.



타석에 들어설 때마다 태극기를 휘날리고, 한국어 응원으로 힘을 불어넣습니다.



김태균은 일본 진출 첫 해 부동의 4번 타자로 입지를 굳히며 지바 롯데를 퍼시픽리그 1위로 이끌고 있습니다.



개인 성적에서도 리그 타점 선두에 이어 홈런 공동 2위에 오를 정도로 확실한 한 방을 갖춘 김태균의 활약에 일본 언론도 놀랍다는 반응입니다.



<인터뷰>릿타 데츠시(요미우리 신문 기자) : "저를 비롯해 일본 미디어 모두 김태균 선수가 예상보다 빨리 일본 무대에 적응해 놀랐습니다."



<인터뷰>김태균 : "나름 준비 열심히 했고, 스프링캠프에서 페이스 올리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뛰어난 성적을 반영하듯 김태균의 인기는 경기장 곳곳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녹취>어린이 팬 : "감바레 김태균!"



<인터뷰>다카미야 가츠야(용품점 매니저) : "기존에 있던 인기스타들에 버금갈 정도로 판매량이 점점 늘고 있습니다."



김태균의 이름을 딴 햄버거를 찾는 팬들도 갈수록 많아지고 있습니다.



<인터뷰>오시마 다츠유키(지바 롯데 팬) "WBC 때 일본에 큰 위협이 되었던 김태균 선수가 이제는 지바 롯데의 4번 타자라는 게 기쁩니다."



김태균의 1차적인 목표는 일본에서 성공적인 첫 시즌을 보내는 것.



그리고 나서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의 영광을 재현하겠다는 각오입니다.



<인터뷰>김태균 : "가게 되면 열심히 해서 나라에 금메달을 안기도록..."



지바 롯데의 새로운 해결사로 자리매김한 김태균.



일본 진출 첫 해부터 자신의 성공시대를 열어가고 있습니다.



지바에서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