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무소속·여성 후보들 ‘약진’
입력 2010.06.04 (07:39)
수정 2010.06.04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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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 선거에서는 무소속 후보와 여성 후보들의 약진도 눈에 띄었습니다.
보도에 김주한 기자입니다.
<리포트>
무소속 후보들은 한나라당과 민주당 강세지역에서 돌풍을 일으켰습니다.
상당수가 정당 공천에서 탈락한 경우입니다.
최대 이변은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의 지역구인 대구 달성군수 선거로 꼽힙니다.
박 전 대표가 지원한 후보를 제치고 무소속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인터뷰> 김문오(달성군수 당선자) : "이대로는 안된다 바꿔야 한다는 군민 여러분의 염원이 이번에 승리를 가져왔습니다."
전남 강진에선 정당 공천을 폐지해야 한다며 무소속으로 출마한 황주홍 후보가 선출됐습니다.
<인터뷰> 황주홍(강진군수 당선자) : "정당 공천 제도가 지방 자치 발전의 최악의 걸림돌이라는 사실을 이번 선거 통해서 확실하게 입증했다."
무소속 후보들은 전국 2백 28개 기초단체장 가운데 15%에 달하는 36곳을 차지했습니다.
여성 기초단체장도 26명 가운데 6명이 당선돼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한나라당이 5명, 민주당이 1명입니다.
여성 기초단체장은 지난 1995년 1회 지방선거에서 1명이 당선된 이후 큰 변화가 없었으나, 이번 선거부터 여성 의무공천제가 도입돼 약진했다는 평갑니다.
광역단체장에 도전한 여성 후보 3명 가운데는 한명숙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선전했습니다.
KBS 뉴스 김주한입니다.
이번 선거에서는 무소속 후보와 여성 후보들의 약진도 눈에 띄었습니다.
보도에 김주한 기자입니다.
<리포트>
무소속 후보들은 한나라당과 민주당 강세지역에서 돌풍을 일으켰습니다.
상당수가 정당 공천에서 탈락한 경우입니다.
최대 이변은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의 지역구인 대구 달성군수 선거로 꼽힙니다.
박 전 대표가 지원한 후보를 제치고 무소속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인터뷰> 김문오(달성군수 당선자) : "이대로는 안된다 바꿔야 한다는 군민 여러분의 염원이 이번에 승리를 가져왔습니다."
전남 강진에선 정당 공천을 폐지해야 한다며 무소속으로 출마한 황주홍 후보가 선출됐습니다.
<인터뷰> 황주홍(강진군수 당선자) : "정당 공천 제도가 지방 자치 발전의 최악의 걸림돌이라는 사실을 이번 선거 통해서 확실하게 입증했다."
무소속 후보들은 전국 2백 28개 기초단체장 가운데 15%에 달하는 36곳을 차지했습니다.
여성 기초단체장도 26명 가운데 6명이 당선돼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한나라당이 5명, 민주당이 1명입니다.
여성 기초단체장은 지난 1995년 1회 지방선거에서 1명이 당선된 이후 큰 변화가 없었으나, 이번 선거부터 여성 의무공천제가 도입돼 약진했다는 평갑니다.
광역단체장에 도전한 여성 후보 3명 가운데는 한명숙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선전했습니다.
KBS 뉴스 김주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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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6-04 07:39:05
- 수정2010-06-04 08: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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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선거에서는 무소속 후보와 여성 후보들의 약진도 눈에 띄었습니다.
보도에 김주한 기자입니다.
<리포트>
무소속 후보들은 한나라당과 민주당 강세지역에서 돌풍을 일으켰습니다.
상당수가 정당 공천에서 탈락한 경우입니다.
최대 이변은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의 지역구인 대구 달성군수 선거로 꼽힙니다.
박 전 대표가 지원한 후보를 제치고 무소속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인터뷰> 김문오(달성군수 당선자) : "이대로는 안된다 바꿔야 한다는 군민 여러분의 염원이 이번에 승리를 가져왔습니다."
전남 강진에선 정당 공천을 폐지해야 한다며 무소속으로 출마한 황주홍 후보가 선출됐습니다.
<인터뷰> 황주홍(강진군수 당선자) : "정당 공천 제도가 지방 자치 발전의 최악의 걸림돌이라는 사실을 이번 선거 통해서 확실하게 입증했다."
무소속 후보들은 전국 2백 28개 기초단체장 가운데 15%에 달하는 36곳을 차지했습니다.
여성 기초단체장도 26명 가운데 6명이 당선돼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한나라당이 5명, 민주당이 1명입니다.
여성 기초단체장은 지난 1995년 1회 지방선거에서 1명이 당선된 이후 큰 변화가 없었으나, 이번 선거부터 여성 의무공천제가 도입돼 약진했다는 평갑니다.
광역단체장에 도전한 여성 후보 3명 가운데는 한명숙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선전했습니다.
KBS 뉴스 김주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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