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사나이’ 양준혁, 최다 출장 기염

입력 2010.06.04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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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기록의 사나이 양준혁이 또하나의 대기록을 작성했습니다.

양준혁은 대타로 출전해 프로야구 통산 최다 출장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삼성의 양준혁이 국내 프로야구사에 또하나의 이정표를 남겼습니다.

양준혁은 기아와의 홈경기에서 6회 2사 1-2루 상황에서 대타로 출전해, 통산 2천 112경기, 최다 출장 기록을 세웠습니다.

지금은 한화 코치인 김민재의 기록을 넘어선 역대 최고 기록입니다.

지난 93년 프로입문 이후 18년 동안 성실함과 꾸준한 자기관리없이는 불가능하기에, 더욱 값진 기록입니다.

그러나, 대기록 달성에도 불구하고 경기에선 삼성이 기아에 8대 3으로 져, 3위로 내려앉았습니다.

반면, 삼성과 공동 2위였던 두산은 에이스 김선우의 호투로 2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두산은 1회 김동주와 이성열이 홈런포로 기선을 잡은 뒤 김선우가 7이닝 무실점 호투로 넥센을 이겼습니다.

김선우는 시즌 6승째를 챙겼습니다.

<인터뷰>김선우(두산) :

롯데는 3안타 2타점을 올린 홍성흔의 활약으로 LG를 꺾고 4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한화는 오선진과 신경현의 연속 적시타로 선두 SK를 4대3으로 이겼습니다.

KBS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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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록 사나이’ 양준혁, 최다 출장 기염
    • 입력 2010-06-04 07:39:10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기록의 사나이 양준혁이 또하나의 대기록을 작성했습니다. 양준혁은 대타로 출전해 프로야구 통산 최다 출장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삼성의 양준혁이 국내 프로야구사에 또하나의 이정표를 남겼습니다. 양준혁은 기아와의 홈경기에서 6회 2사 1-2루 상황에서 대타로 출전해, 통산 2천 112경기, 최다 출장 기록을 세웠습니다. 지금은 한화 코치인 김민재의 기록을 넘어선 역대 최고 기록입니다. 지난 93년 프로입문 이후 18년 동안 성실함과 꾸준한 자기관리없이는 불가능하기에, 더욱 값진 기록입니다. 그러나, 대기록 달성에도 불구하고 경기에선 삼성이 기아에 8대 3으로 져, 3위로 내려앉았습니다. 반면, 삼성과 공동 2위였던 두산은 에이스 김선우의 호투로 2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두산은 1회 김동주와 이성열이 홈런포로 기선을 잡은 뒤 김선우가 7이닝 무실점 호투로 넥센을 이겼습니다. 김선우는 시즌 6승째를 챙겼습니다. <인터뷰>김선우(두산) : 롯데는 3안타 2타점을 올린 홍성흔의 활약으로 LG를 꺾고 4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한화는 오선진과 신경현의 연속 적시타로 선두 SK를 4대3으로 이겼습니다. KBS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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