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서해 대잠훈련 ‘한국 주도’ 합의
입력 2010.06.05 (10:57)
수정 2010.06.05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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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영 국방장관과 미국 로버트 게이츠 국방장관은, 이달 중순 이후 예정된 한미 연합 기동훈련과 대잠수함 훈련을 한국 측이 주도하고 미군이 지원하는 형태로 진행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김 장관과 게이츠 장관은 싱가포르에서 양자 대담을 갖고, 극단적인 조치로 북한의 추가도발을 유도해서는 안되며, 추가 도발을 억제하는 데 군사적 대응조치의 중점을 둬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군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당초 한-미 양국은 미군 7함대 전력을 주축으로 훈련을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했었습니다.
오늘 예정됐던 양국 국방장관 합동 기자회견은 게이츠 장관의 이명박 대통령 면담 일정 등의 이유로 취소됐습니다.
김 장관과 게이츠 장관은 싱가포르에서 양자 대담을 갖고, 극단적인 조치로 북한의 추가도발을 유도해서는 안되며, 추가 도발을 억제하는 데 군사적 대응조치의 중점을 둬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군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당초 한-미 양국은 미군 7함대 전력을 주축으로 훈련을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했었습니다.
오늘 예정됐던 양국 국방장관 합동 기자회견은 게이츠 장관의 이명박 대통령 면담 일정 등의 이유로 취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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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 서해 대잠훈련 ‘한국 주도’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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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6-05 10:57:05
- 수정2010-06-05 13:35:12
김태영 국방장관과 미국 로버트 게이츠 국방장관은, 이달 중순 이후 예정된 한미 연합 기동훈련과 대잠수함 훈련을 한국 측이 주도하고 미군이 지원하는 형태로 진행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김 장관과 게이츠 장관은 싱가포르에서 양자 대담을 갖고, 극단적인 조치로 북한의 추가도발을 유도해서는 안되며, 추가 도발을 억제하는 데 군사적 대응조치의 중점을 둬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군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당초 한-미 양국은 미군 7함대 전력을 주축으로 훈련을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했었습니다.
오늘 예정됐던 양국 국방장관 합동 기자회견은 게이츠 장관의 이명박 대통령 면담 일정 등의 이유로 취소됐습니다.
김 장관과 게이츠 장관은 싱가포르에서 양자 대담을 갖고, 극단적인 조치로 북한의 추가도발을 유도해서는 안되며, 추가 도발을 억제하는 데 군사적 대응조치의 중점을 둬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군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당초 한-미 양국은 미군 7함대 전력을 주축으로 훈련을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했었습니다.
오늘 예정됐던 양국 국방장관 합동 기자회견은 게이츠 장관의 이명박 대통령 면담 일정 등의 이유로 취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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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용 기자 emaninn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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