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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해군 초계함 천안함 침몰
민간단체, 천안함 전단 살포…정부 “활동 관여 못해”
입력 2010.06.10 (12:56) 수정 2010.06.10 (13:33)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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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탈북자들이 중심이 된 단체들이 천안함 사태와 관련된 내용이 담긴 전단을 대규모로 북쪽에 날려보냈습니다.

정부는 민간단체의 활동에 대해 관여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보도에 김기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자유북한 운동연합과 납북자 가족 모임 등 10여개 민간단체 소속 회원 3백여 명은 오늘 오전 경기도 파주 임진각에 모여 대북 전단지를 날려보냈습니다.

오늘 북한으로 보낸 전단지는 모두 15만 장입니다.

젊은 장병 46명이 희생된 천안함 사건을 자세히 설명하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천안함은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명령에 따라 침투한 잠수함이 어뢰를 쏴 침몰했다는 사실과 국제사회가 북한의 도발을 규탄하고 있다는 소식도 싣고 있습니다.

대북 민간단체들은 특히 천안함 사건의 전모를 전하는 동영상과 자료를 담은 DVD 3백 장과 남측의 대북방송 수신이 가능한 소형 라디오 2백여 개, 그리고 1달러짜리 지폐 2천 장도 전단지와 함께 날려보냈습니다.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는 북한군의 무력과 폭력에 의해 남한 군인들이 희생된 천안함 사건을 북한 주민들에게 제대로 알리자는 차원에서 오늘 대북전단 날리기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탈북자들이 기획하고 진행한 민간 차원의 행사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통일부는 정부가 특별하게 관여할 필요성을 느끼지 않는다는 입장을 피력했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정부 역시 대북 심리전 재개 방침을 이미 밝힌 바 있다면서 민간 차원의 행사는 자체 판단에 따라 이뤄지는 것으로 자제 요청을 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 민간단체, 천안함 전단 살포…정부 “활동 관여 못해”
    • 입력 2010-06-10 12:56:25
    • 수정2010-06-10 13:33:36
    뉴스 12
<앵커 멘트>

탈북자들이 중심이 된 단체들이 천안함 사태와 관련된 내용이 담긴 전단을 대규모로 북쪽에 날려보냈습니다.

정부는 민간단체의 활동에 대해 관여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보도에 김기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자유북한 운동연합과 납북자 가족 모임 등 10여개 민간단체 소속 회원 3백여 명은 오늘 오전 경기도 파주 임진각에 모여 대북 전단지를 날려보냈습니다.

오늘 북한으로 보낸 전단지는 모두 15만 장입니다.

젊은 장병 46명이 희생된 천안함 사건을 자세히 설명하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천안함은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명령에 따라 침투한 잠수함이 어뢰를 쏴 침몰했다는 사실과 국제사회가 북한의 도발을 규탄하고 있다는 소식도 싣고 있습니다.

대북 민간단체들은 특히 천안함 사건의 전모를 전하는 동영상과 자료를 담은 DVD 3백 장과 남측의 대북방송 수신이 가능한 소형 라디오 2백여 개, 그리고 1달러짜리 지폐 2천 장도 전단지와 함께 날려보냈습니다.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는 북한군의 무력과 폭력에 의해 남한 군인들이 희생된 천안함 사건을 북한 주민들에게 제대로 알리자는 차원에서 오늘 대북전단 날리기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탈북자들이 기획하고 진행한 민간 차원의 행사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통일부는 정부가 특별하게 관여할 필요성을 느끼지 않는다는 입장을 피력했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정부 역시 대북 심리전 재개 방침을 이미 밝힌 바 있다면서 민간 차원의 행사는 자체 판단에 따라 이뤄지는 것으로 자제 요청을 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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