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볕더위, 자외선 차단 비상

입력 2010.06.11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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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근 때이른 불볕더위가 연일 계속되는 있어, 자외선 지수도 주의와 위험단계를 넘나들고 있습니다.

자외선은 피부에 각종 악영향을 미치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우동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따갑게 내리쬐는 햇살 때문에 너도나도 그늘을 찾습니다.

직사광선에 노출된 피부는 금방 발갛게 달아 오릅니다.

<인터뷰>장유리(대구 태전동): "햇빛 쬐면 피부 트러블도 생기고 화상도 입 때문에 선크림을 꼭 바르고 다녀요."

최근 30도를 넘는 때이른 더위 때문에, 자외선 지수도 주의 단계인 8에서 10을 기록하는 날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 자외선 지수가 위험 단계인 11을 웃도는 날도 많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강한 자외선에 피부가 20분 이상 노출되면, 기미와 피부노화, 화상 등은 물론 심할 경우 피부암도 생길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외출 30분 전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르고 되도록 긴 옷을 입는 등 피부를 최대한 감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인터뷰>서진천(피부과 전문의): "외출하면 땀에 차단제가 지워지기 때문에 2~3시간마다 충분히 덧발라 줘야 한다"

자외선은 또 각막이상과 백내장 등 눈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보호안경 등을 착용하고 외출하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우동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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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볕더위, 자외선 차단 비상
    • 입력 2010-06-11 07:08:50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최근 때이른 불볕더위가 연일 계속되는 있어, 자외선 지수도 주의와 위험단계를 넘나들고 있습니다. 자외선은 피부에 각종 악영향을 미치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우동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따갑게 내리쬐는 햇살 때문에 너도나도 그늘을 찾습니다. 직사광선에 노출된 피부는 금방 발갛게 달아 오릅니다. <인터뷰>장유리(대구 태전동): "햇빛 쬐면 피부 트러블도 생기고 화상도 입 때문에 선크림을 꼭 바르고 다녀요." 최근 30도를 넘는 때이른 더위 때문에, 자외선 지수도 주의 단계인 8에서 10을 기록하는 날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 자외선 지수가 위험 단계인 11을 웃도는 날도 많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강한 자외선에 피부가 20분 이상 노출되면, 기미와 피부노화, 화상 등은 물론 심할 경우 피부암도 생길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외출 30분 전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르고 되도록 긴 옷을 입는 등 피부를 최대한 감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인터뷰>서진천(피부과 전문의): "외출하면 땀에 차단제가 지워지기 때문에 2~3시간마다 충분히 덧발라 줘야 한다" 자외선은 또 각막이상과 백내장 등 눈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보호안경 등을 착용하고 외출하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우동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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