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마니치, 부산의 해결사

입력 2001.07.01 (21:00) 수정 2023.02.07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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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축구 포스코 K리그에서 부산 아이콘스가 마니치의 후반 연속골로 부천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단독 3위로 올라섰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부산의 해결사는 역시 마니치였습니다.
부산은 홈팀 부천을 맞아 전반 22분, 남기일에게 선제골을 내줬습니다.
그러나 후반 들어 부산은 마니치를 앞세워 반격에 나섰습니다.
후반 12분, 우성룡의 패스를 받은 마니치가 동점골을 터뜨렸습니다.
바람의 아들 마니치의 진가는 후반 42분에 더욱 빛을 발했습니다. 마니치는 단독 돌파 끝에 부천의 골문을 갈랐고 팀에 2:1의 짜릿한 역전승을 안겼습니다.
부산은 승점 9점으로 대전과 동률을 이뤘으나 다득점에서 밀려 3위가 됐습니다.
⊙마니치(부산 공격수): 페널티킥도 실축할 정도로 엉망이라는 지적을 받아왔는데 오늘은 결코 그렇지 않다는 것을 보여줬습니다.
⊙기자: 성남은 단독 선두를 지켰습니다.
성남은 수원의 초반공세에 밀려 전반 4분, 산드로에게 첫 골을 허용했습니다. 그러나 성남은 후반 41분, 이반의 극적인 동점골로 1:1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이로써 선두 성남은 3승 2무승부로 5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KBS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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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축구 마니치, 부산의 해결사
    • 입력 2001-07-01 21:00:00
    • 수정2023-02-07 08:5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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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축구 포스코 K리그에서 부산 아이콘스가 마니치의 후반 연속골로 부천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단독 3위로 올라섰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부산의 해결사는 역시 마니치였습니다. 부산은 홈팀 부천을 맞아 전반 22분, 남기일에게 선제골을 내줬습니다. 그러나 후반 들어 부산은 마니치를 앞세워 반격에 나섰습니다. 후반 12분, 우성룡의 패스를 받은 마니치가 동점골을 터뜨렸습니다. 바람의 아들 마니치의 진가는 후반 42분에 더욱 빛을 발했습니다. 마니치는 단독 돌파 끝에 부천의 골문을 갈랐고 팀에 2:1의 짜릿한 역전승을 안겼습니다. 부산은 승점 9점으로 대전과 동률을 이뤘으나 다득점에서 밀려 3위가 됐습니다. ⊙마니치(부산 공격수): 페널티킥도 실축할 정도로 엉망이라는 지적을 받아왔는데 오늘은 결코 그렇지 않다는 것을 보여줬습니다. ⊙기자: 성남은 단독 선두를 지켰습니다. 성남은 수원의 초반공세에 밀려 전반 4분, 산드로에게 첫 골을 허용했습니다. 그러나 성남은 후반 41분, 이반의 극적인 동점골로 1:1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이로써 선두 성남은 3승 2무승부로 5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KBS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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