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입주기업 모임인 개성공단기업협회가 천안함 사태 이후 입주기업들이 입게 된 피해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내일 긴급 이사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이사진 20여 명이 참석하는 이사회에서는 정부 측에 대북 심리전 중단과, 개성공단 체류인원 제한 해제, 그리고 입주기업에 대한 긴급 운용자금 대출 등의 대책을 촉구하는 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입니다.
특히, 최근 북측이 '서울 불바다'까지 언급하며 대북 심리전에 강하게 반발하는 만큼 주무 부처인 국방부에 심리전 중단을 직접 촉구하는 방안도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협회는 또 개성공단 후발업체들을 중심으로 북측과 각종 현안을 직접 논의하기 위해 '기업책임자회의' 등록 서류를 개성공단 관리위원회에 제출한 데 대한 대책도 함께 논의할 예정입니다.
개성공단기업협회는 이사회 논의 내용을 중심으로 안건을 선정해 오는 22일쯤 총회를 개최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사진 20여 명이 참석하는 이사회에서는 정부 측에 대북 심리전 중단과, 개성공단 체류인원 제한 해제, 그리고 입주기업에 대한 긴급 운용자금 대출 등의 대책을 촉구하는 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입니다.
특히, 최근 북측이 '서울 불바다'까지 언급하며 대북 심리전에 강하게 반발하는 만큼 주무 부처인 국방부에 심리전 중단을 직접 촉구하는 방안도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협회는 또 개성공단 후발업체들을 중심으로 북측과 각종 현안을 직접 논의하기 위해 '기업책임자회의' 등록 서류를 개성공단 관리위원회에 제출한 데 대한 대책도 함께 논의할 예정입니다.
개성공단기업협회는 이사회 논의 내용을 중심으로 안건을 선정해 오는 22일쯤 총회를 개최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개성공단協, 내일 ‘피해 대책’ 긴급 이사회
-
- 입력 2010-06-16 08:38:19
개성공단 입주기업 모임인 개성공단기업협회가 천안함 사태 이후 입주기업들이 입게 된 피해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내일 긴급 이사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이사진 20여 명이 참석하는 이사회에서는 정부 측에 대북 심리전 중단과, 개성공단 체류인원 제한 해제, 그리고 입주기업에 대한 긴급 운용자금 대출 등의 대책을 촉구하는 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입니다.
특히, 최근 북측이 '서울 불바다'까지 언급하며 대북 심리전에 강하게 반발하는 만큼 주무 부처인 국방부에 심리전 중단을 직접 촉구하는 방안도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협회는 또 개성공단 후발업체들을 중심으로 북측과 각종 현안을 직접 논의하기 위해 '기업책임자회의' 등록 서류를 개성공단 관리위원회에 제출한 데 대한 대책도 함께 논의할 예정입니다.
개성공단기업협회는 이사회 논의 내용을 중심으로 안건을 선정해 오는 22일쯤 총회를 개최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
-
김기현 기자 kimkh@kbs.co.kr
김기현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해군 초계함 천안함 침몰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