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부부싸움 끝에 자신의 집에 불을 지른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또 제주에서는 선원 한 명이 바다로 추락해 중태에 빠졌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오수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주택가 한 가운데에서 시뻘건 불길이 치솟습니다.
어젯밤 11시 반쯤 서울 이문동 45살 김 모씨의 집에서 불이 나 천 만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한 시간만에 꺼졌습니다.
불은 집주인 김 씨가 부부싸움을 하다 이불에 불을 붙여 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녹취> 이웃 주민:"벨 누르면서 나가라고 나 불지를 거니까 나가라고..부부싸움 자주 하는 집이라 그러려니 했는데.."
경찰은 김 씨에 대해 방화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어젯밤 8시 반쯤 서울 흑석동의 한 음식점에서 불이 나 150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소방당국은 식당에서 사용하던 튀김용 기름이 과열돼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2시 50분쯤 광주광역시 봉선동의 한 도로에서 택시와 승합차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택시에 타고 있던 32살 김 모씨가 차 뒷 좌석에 갇혀 있다 119 대원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어제 오후 제주시 건입동 부두에 정박중이던 어선에서 선원 38살 신 모씨가 바닷물로 떨어져 중태에 빠졌습니다.
해경은 신 씨가 동료들과 술을 마신 뒤 배에서 내려오다 발을 헛디뎌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목격자들을 상대로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오수호입니다.
부부싸움 끝에 자신의 집에 불을 지른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또 제주에서는 선원 한 명이 바다로 추락해 중태에 빠졌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오수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주택가 한 가운데에서 시뻘건 불길이 치솟습니다.
어젯밤 11시 반쯤 서울 이문동 45살 김 모씨의 집에서 불이 나 천 만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한 시간만에 꺼졌습니다.
불은 집주인 김 씨가 부부싸움을 하다 이불에 불을 붙여 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녹취> 이웃 주민:"벨 누르면서 나가라고 나 불지를 거니까 나가라고..부부싸움 자주 하는 집이라 그러려니 했는데.."
경찰은 김 씨에 대해 방화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어젯밤 8시 반쯤 서울 흑석동의 한 음식점에서 불이 나 150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소방당국은 식당에서 사용하던 튀김용 기름이 과열돼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2시 50분쯤 광주광역시 봉선동의 한 도로에서 택시와 승합차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택시에 타고 있던 32살 김 모씨가 차 뒷 좌석에 갇혀 있다 119 대원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어제 오후 제주시 건입동 부두에 정박중이던 어선에서 선원 38살 신 모씨가 바닷물로 떨어져 중태에 빠졌습니다.
해경은 신 씨가 동료들과 술을 마신 뒤 배에서 내려오다 발을 헛디뎌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목격자들을 상대로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오수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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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부싸움 끝 방화…선원 1명 바다 추락 중태
-
- 입력 2010-06-17 07:02:10

<앵커 멘트>
부부싸움 끝에 자신의 집에 불을 지른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또 제주에서는 선원 한 명이 바다로 추락해 중태에 빠졌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오수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주택가 한 가운데에서 시뻘건 불길이 치솟습니다.
어젯밤 11시 반쯤 서울 이문동 45살 김 모씨의 집에서 불이 나 천 만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한 시간만에 꺼졌습니다.
불은 집주인 김 씨가 부부싸움을 하다 이불에 불을 붙여 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녹취> 이웃 주민:"벨 누르면서 나가라고 나 불지를 거니까 나가라고..부부싸움 자주 하는 집이라 그러려니 했는데.."
경찰은 김 씨에 대해 방화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어젯밤 8시 반쯤 서울 흑석동의 한 음식점에서 불이 나 150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소방당국은 식당에서 사용하던 튀김용 기름이 과열돼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2시 50분쯤 광주광역시 봉선동의 한 도로에서 택시와 승합차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택시에 타고 있던 32살 김 모씨가 차 뒷 좌석에 갇혀 있다 119 대원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어제 오후 제주시 건입동 부두에 정박중이던 어선에서 선원 38살 신 모씨가 바닷물로 떨어져 중태에 빠졌습니다.
해경은 신 씨가 동료들과 술을 마신 뒤 배에서 내려오다 발을 헛디뎌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목격자들을 상대로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오수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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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호 기자 od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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