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괴물’ 류현진 제물로 3연승
입력 2010.06.17 (07:02)
수정 2010.06.17 (08:2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프로야구 KIA가 삼진 쇼를 펼치며 역투한 한화의 에이스 류현진을 넘어 3연승을 달렸습니다. 젊은 타자들의 홈런포가 승부를 갈랐습니다.
김봉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화의 류현진은 1회에만 삼진 3개를 잡아내며 산뜻하게 출발했습니다.
7회까지 삼진 10개를 솎아내 올 시즌 100이닝 동안 99개의 삼진을 잡아냈습니다.
하지만, 타선의 지원이 없는 사이 실책과 홈런포에 무너졌습니다.
실책에 이은 희생플라이로 선제점을 내줬고, 1대 1로 맞선 6회 나지완의 한점 홈런에 이어 7회 다시 안치홍에게 두 점 홈런을 맞았습니다.
류현진이 한 경기에서 홈런 2개를 허용한 것은 올 시즌 처음입니다.
젊은 타자들의 홈런을 앞세워 류현진을 넘은 기아는 한화를 8 대1로 꺾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삼성과 함께 공동 3위 자리도 지켰습니다.
두산과 엘지는 장단 24개의 안타를 주고 두산이 10대 6으로 승리했습니다.
선두 SK는 꼴찌 넥센을 10대 2로 이겼고.삼성은 롯데와 역전 재역전을 거듭하는 연장 접전 끝에 11대 7로 승리했습니다.
<인터뷰> 오정복 (삼성)
홈런 2개를 날린 이대호는 시즌 17호로 선두 최진행을 한 개차로 추격했으나 팀이 패배해 빛이 바랬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프로야구 KIA가 삼진 쇼를 펼치며 역투한 한화의 에이스 류현진을 넘어 3연승을 달렸습니다. 젊은 타자들의 홈런포가 승부를 갈랐습니다.
김봉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화의 류현진은 1회에만 삼진 3개를 잡아내며 산뜻하게 출발했습니다.
7회까지 삼진 10개를 솎아내 올 시즌 100이닝 동안 99개의 삼진을 잡아냈습니다.
하지만, 타선의 지원이 없는 사이 실책과 홈런포에 무너졌습니다.
실책에 이은 희생플라이로 선제점을 내줬고, 1대 1로 맞선 6회 나지완의 한점 홈런에 이어 7회 다시 안치홍에게 두 점 홈런을 맞았습니다.
류현진이 한 경기에서 홈런 2개를 허용한 것은 올 시즌 처음입니다.
젊은 타자들의 홈런을 앞세워 류현진을 넘은 기아는 한화를 8 대1로 꺾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삼성과 함께 공동 3위 자리도 지켰습니다.
두산과 엘지는 장단 24개의 안타를 주고 두산이 10대 6으로 승리했습니다.
선두 SK는 꼴찌 넥센을 10대 2로 이겼고.삼성은 롯데와 역전 재역전을 거듭하는 연장 접전 끝에 11대 7로 승리했습니다.
<인터뷰> 오정복 (삼성)
홈런 2개를 날린 이대호는 시즌 17호로 선두 최진행을 한 개차로 추격했으나 팀이 패배해 빛이 바랬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기아, ‘괴물’ 류현진 제물로 3연승
-
- 입력 2010-06-17 07:02:18
- 수정2010-06-17 08:26:11

<앵커 멘트>
프로야구 KIA가 삼진 쇼를 펼치며 역투한 한화의 에이스 류현진을 넘어 3연승을 달렸습니다. 젊은 타자들의 홈런포가 승부를 갈랐습니다.
김봉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화의 류현진은 1회에만 삼진 3개를 잡아내며 산뜻하게 출발했습니다.
7회까지 삼진 10개를 솎아내 올 시즌 100이닝 동안 99개의 삼진을 잡아냈습니다.
하지만, 타선의 지원이 없는 사이 실책과 홈런포에 무너졌습니다.
실책에 이은 희생플라이로 선제점을 내줬고, 1대 1로 맞선 6회 나지완의 한점 홈런에 이어 7회 다시 안치홍에게 두 점 홈런을 맞았습니다.
류현진이 한 경기에서 홈런 2개를 허용한 것은 올 시즌 처음입니다.
젊은 타자들의 홈런을 앞세워 류현진을 넘은 기아는 한화를 8 대1로 꺾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삼성과 함께 공동 3위 자리도 지켰습니다.
두산과 엘지는 장단 24개의 안타를 주고 두산이 10대 6으로 승리했습니다.
선두 SK는 꼴찌 넥센을 10대 2로 이겼고.삼성은 롯데와 역전 재역전을 거듭하는 연장 접전 끝에 11대 7로 승리했습니다.
<인터뷰> 오정복 (삼성)
홈런 2개를 날린 이대호는 시즌 17호로 선두 최진행을 한 개차로 추격했으나 팀이 패배해 빛이 바랬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
-
김봉진 기자 kbj96@kbs.co.kr
김봉진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