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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지 표시 의무화…국산 쌀 막걸리 뜬다
입력 2010.06.19 (07:50) 수정 2010.06.19 (11:40)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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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다음달부턴 막걸리에도 원산지 표시가 시행됩니다.



값싼 수입쌀을 쓰던 지역 막걸리 업체들이 하나 둘 우리 쌀로 만든 고급 막걸리로 대비하고 있습니다.



김기중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담양에 있는 이 주조장에선 수입쌀 대신 친환경 우리 쌀로 막걸리를 만들고 있습니다.



출고가 기준 천5백 원으로, 중국 쌀로 만든 막걸리보다 배 가량 비싸지만 없어서 못 팔 정도입니다.



지난해 말 소비자 입맛에 맞춰 고급 막걸리를 내놓은 게 적중한 것입니다.



<인터뷰> 권재헌 (주조장 대표):"술 맛 자체가 차이가 많이 나요. 유기농과 무농약이 차이가 나고, 일반미와도 차이가 나요."



광주의 이 주조장도, 지난해 11월부터 수입 쌀을 끊고 국산 쌀로 바꿨습니다.



여기에 기능성 성분까지 더하면서 전국의 대형 마트에도 납품하게 됐고 매출은 반년 새 다섯 배로 늘었습니다.



<인터뷰> 박찬대 (주조장 대표):"전국화할 수 있고, 술 맛이 좋습니다. 쌀 소비가 늘어 농민들과 상생하는 효과도 있고요."



광주 전남의 주조장은 98곳, 이 가운데 우리 쌀을 쓰는 곳은 최근 1년 새 두 배인 12곳으로 늘었습니다.



전남의 주조장에서 한 해 소비하는 쌀은 천4백여 톤, 우리 쌀 막걸리 매출이 늘수록 쌀 소비에도 크게 도움이 됩니다.



특히, 다음달 막걸리의 원산지 표시가 시행되면 국산 쌀 이용은 더 늘 것으로 보입니다.



고급화되는 소비자의 입맛에 맞춘 우리 쌀 막걸리가 쌀 소비 확대에도 한 몫 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기중입니다.
  • 원산지 표시 의무화…국산 쌀 막걸리 뜬다
    • 입력 2010-06-19 07:50:32
    • 수정2010-06-19 11:40:59
    뉴스광장
<앵커 멘트>



다음달부턴 막걸리에도 원산지 표시가 시행됩니다.



값싼 수입쌀을 쓰던 지역 막걸리 업체들이 하나 둘 우리 쌀로 만든 고급 막걸리로 대비하고 있습니다.



김기중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담양에 있는 이 주조장에선 수입쌀 대신 친환경 우리 쌀로 막걸리를 만들고 있습니다.



출고가 기준 천5백 원으로, 중국 쌀로 만든 막걸리보다 배 가량 비싸지만 없어서 못 팔 정도입니다.



지난해 말 소비자 입맛에 맞춰 고급 막걸리를 내놓은 게 적중한 것입니다.



<인터뷰> 권재헌 (주조장 대표):"술 맛 자체가 차이가 많이 나요. 유기농과 무농약이 차이가 나고, 일반미와도 차이가 나요."



광주의 이 주조장도, 지난해 11월부터 수입 쌀을 끊고 국산 쌀로 바꿨습니다.



여기에 기능성 성분까지 더하면서 전국의 대형 마트에도 납품하게 됐고 매출은 반년 새 다섯 배로 늘었습니다.



<인터뷰> 박찬대 (주조장 대표):"전국화할 수 있고, 술 맛이 좋습니다. 쌀 소비가 늘어 농민들과 상생하는 효과도 있고요."



광주 전남의 주조장은 98곳, 이 가운데 우리 쌀을 쓰는 곳은 최근 1년 새 두 배인 12곳으로 늘었습니다.



전남의 주조장에서 한 해 소비하는 쌀은 천4백여 톤, 우리 쌀 막걸리 매출이 늘수록 쌀 소비에도 크게 도움이 됩니다.



특히, 다음달 막걸리의 원산지 표시가 시행되면 국산 쌀 이용은 더 늘 것으로 보입니다.



고급화되는 소비자의 입맛에 맞춘 우리 쌀 막걸리가 쌀 소비 확대에도 한 몫 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기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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