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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북한] 상하이 엑스포 북한관
입력 2010.06.19 (10:12) 남북의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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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침몰사건에 대해 중국은 여전히 북한의 책임을 인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남북한 동시 설명을 청취한 유엔 안보리 이사국 대부분이 비교적 분명한 태도를 보인 것과는 달리 중국은 굳게 입을 다문 채 모호한 태도를 견지하고 있습니다.

지금 중국 상하이에서는 세계 엑스포가 열리고 있는데요, 개최국 중국은 이제껏 엑스포에 단 한 번도 참가해본 적이 없는 북한을 초청해 전시관을 꾸며주고 인력을 지원해 주는 등 두 나라 사이의 끈끈한 관계를 과시하고 있습니다.

중국 경제 성장의 아이콘 상하이.

이곳에선 지난 달 1일부터 세계 박람회 ‘엑스포’가 열리고 있습니다.

지구촌에서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이벤트로 불리는 이번 엑스포에는 모두 189개국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아시아 전시구역 한쪽켠에 자리 잡은 북한 전시관. 단층 건물의 외관은 조선이란 글씨와 인공기로 간단히 장식돼 있습니다.

북한이 엑스포에 참가하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전시관 건물을 비롯해 관람시설 대부분은 중국이 제공한 것입니다.

전시관 내부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약 5m높이의 모형 주체사상탑입니다.

북한은 지난 1982년 김일성 주석의 70회 생일을 기념해 평양 대동강변에 높이 170미터의 주체사상탑을 세웠습니다.

북한은 이 탑과 함께 계획도시 평양을 깨끗한 도시로 선전하고 있습니다.

모형 주체탑 옆으로는 이번 엑스포를 기념해 발행한 북한 우표가 전시돼 있는데요.

딱딱할 것만 같은 북한 이미지와는 달리 귀여운 캐릭터의 우표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인민들을 위한 파라다이스‘라는 선전문구 아래, 그리 넓지 않은 내부는 전체적으로 평양의 발전상을 주제로 단출하게 꾸며져 있는데요.

영상을 통해 시각적으로 북한의 사회상을 보여주는 공간도 있습니다.

천장에 붙어 있는 대형TV와 벽에 설치된 5대의 중형TV에서는 계속해서 북한의 역사와 건축물, 생활상, 문화예술공연 등을 알리는 선전물이 반복 상영되고 있습니다.

중간중간 중국어 자막을 통해 이해를 돕고는 있지만 중국인 관람객들은 그 내용보다도 비슷한 문화라는 이미지에 관심이 많은 듯 합니다.

<녹취>중국인 관람객:"(어떤가요?) 좋네요.(북한에 대한 소감이 어떠세요?) 가본 적 없어서 잘 모르겠네요. 이 안에 전시해놓은 걸 보면 괜찮은 것 같아요. 이렇게밖에 말 못하겠네요."

<녹취>중국인 관람객:"(이곳의 첫인상이 어땠나요?) 첫인상이요? 중국하고 괘 비슷한 거 같아요. 중국에는 도시가 많은데 건축물이 많이 비슷한 거 같아요."

고구려 문화유산을 잘 보존하고 있는 북한은 고분을 연상케 하는 동굴 안에 고구려 벽화를 재현해 놓고 있는데요.

사신도 중 힘차고 율동적이며 북방을 상징하는 현무를 생동감 있게 그려놨습니다.

북한이 전시관에서 가장 신경쓰는 것은 돈벌입니다.

우표를 비롯해 영상DVD나 각종 기념품을 유료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녹취>우표 판매원:"(이거 얼마죠?100원인가요?) 100. (중국 인민폐로 100위엔이요?) 인민폐요."

<녹취>기념품 판매원:"(총 얼마죠? 90위엔이요?) 40, 30위엔. (30, 30, 40위엔 인가요?) 40, 40, 30 위엔 이에요. 총 110위엔."

상하이 엑스포에서는 방문관을 돌 때마다 여권에 도장을 받듯이 확인 도장을 받고 있습니다.

폐쇄적인 북한에 다녀왔다는 기념을 남기고 싶은 관람객들이 줄을 서서 북한의 도장을 받는 모습이 연일 연출되고 있습니다.

물론 북한은 공짜로 찍어주지는 않고 있습니다.

<녹취>중국인 관람객:"(방금 산 게 뭔가요?) 북한 도장이요.(돈 내고 산건가요?) 네, 샀어요. 2위엔 이래요."

북한 직원들은 상부 지침에 따라 언론과의 접촉을 극도로 꺼리고 있습니다.
<녹취>북한 판매원:"(하루에 도장을 몇 번이나 찍으시나요? 하루에 도장을 몇 번이나 찍냐구요?) ...."

중국 측에서 파견한 지원인력들도 입을 다물긴 마찬가지입니다.

<녹취>상하이 박람회 총국 직원:"(이번 북한관의 전시 주제가 무엇인가요?) 잘 모르겠는데요. 여기에 김 선생님이라고 계시는데 그 분이 북한관 책임자입니다. 우리는 박람회 총국 직원입니다. 공무원 같은 개념이죠. 인터뷰 안합니다."

북한관의 크기는 1,000㎡, 엑스포 참가국들이 스스로 건물을 짓거나 비싼 임대료를 내는 것과는 달리 북한은 중국 측이 제공한 건물을 무상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전시관을 찾는 중국인 관람객들도 대부분 북한과의 인연이나 호기심 때문에 방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녹취>중국인 관람객:"북한하고 우리 중국은 사이가 정말 좋잖아요. 이웃인데. 중국과 북한은 특별한 관계에요. 그래서 일부러 이곳에 왔어요."

<녹취>중국인 관람객:"(북한관을 보신 소감이 어떠신가요?) 그렇게 뛰어나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평범했다는 건가요?)네. 그렇게 뛰어나지는 않았어요. 북한과 우리나라는 매우 긴밀한 관계잖아요. 선조들 때부터 이미 긴밀한 관계를 맺어왔죠. 장백산(백두산)이나 금강산 같은 거요."

북한관은 상하이 엑스포장에서 유일하게 오래 줄을 서지 않고도 들어갈 수 있는 전시관으로 소문이 나 있습니다.

불과 200여 미터 떨어진 곳에 대한민국관이 있는데, 그 곳에서는 항상 몇 시간씩 줄을 서야 입장할 수 있을 정도로 관람객들이 밀려들고 있습니다.

<녹취>한국관 관람객:"(줄을 얼마나 서신 건가요?) 5시간? 4시간? 3시간 반쯤이요. (식사는요?) 못 먹었어요."

<녹취>한국관 관람객:"(얼마나 기다리셨어요?) 2시간 반 됐어요. 오후 4시부터 섰는데 지금 6시 반이네요. 왜 한국관을 보려고 하는 거죠? 대한민국이 경제가 비교적 발달한 곳이라고 하니 한 번 보고 싶어서요."

현란한 영상물과 조명, 그리고 최첨단 시설들로 가득찬 한국관은 상하이 엑스포 현장에서 개최국인 중국, 그리고 수천억 원을 들인 사우디아라비아관과 더불어 3대 인기관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녹취>박은우 (상하이 엑스포 한국관장):"한국관은 외관이 컬러풀하고 상당히 독특하고 창의적으로 설계가 된 점이 많은 관심을 끄는 요소가 되고 있고, 한국관 영상이 가장 인기를 끄는 요소 중에 하나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반면 북한관은 어딘지 모르게 준비가 허술한데, 이는 참가국 수를 늘리려는 중국 측의 호의와, 중국의 입장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 북한 측의 이해가 맞아떨어지면서 급하게 참가가 결정된 것으로 보입니다.

<녹취>우수근(상하이 동화대학 국제문화교류학원 교수):"북한의 입장에서 엑스포 참가는 처음이라고 합니다만 이번에는 참가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북한의 가장 우방인 중국에서 엑스포를 개방한 것입니다. 하지만 경제적으로 여의치 않습니다. 중국도 그것을 잘 알기 때문에 북한과 중국이 서로 타협하여서 참가하는데 의미를 둔다하는 그런 것으로 북한관이 참가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중국의 경제원조를 받고 있는 북한으로서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천지가 개벽했다‘고 언급한 바로 그 상하이에서 열리는 엑스포에 참가하지 않을 수 없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 내 한반도 전문가들은 북한의 핵 개발이나 천안함 도발 등으로 중국이 매우 난처한 처지에 빠져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전통적인 북중 우호관계에 크게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녹취>스위엔화 (교수/ 상하이 푸단대학교 한국조선연구센터 소장):"중국은 앞장서서 북한과의 경제교류 관계를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경제교류 관계를 발전시킴으로 인해 북한은 핵문제에 있어서 생각을 바꿀 수 있고, 동북아시아의 국제사회에 진입할 수 있습니다."

경제사정이 더욱 어려워지고, 국제 사회로부터 비난과 압박이 거세질수록 북한은 점점 더 중국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끝으로 재일조선예술단의 무용 '쌍부채춤‘ 영상 보시면서 남북의 창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편안한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 [인사이드 북한] 상하이 엑스포 북한관
    • 입력 2010-06-19 10:12:20
    남북의 창
천안함 침몰사건에 대해 중국은 여전히 북한의 책임을 인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남북한 동시 설명을 청취한 유엔 안보리 이사국 대부분이 비교적 분명한 태도를 보인 것과는 달리 중국은 굳게 입을 다문 채 모호한 태도를 견지하고 있습니다.

지금 중국 상하이에서는 세계 엑스포가 열리고 있는데요, 개최국 중국은 이제껏 엑스포에 단 한 번도 참가해본 적이 없는 북한을 초청해 전시관을 꾸며주고 인력을 지원해 주는 등 두 나라 사이의 끈끈한 관계를 과시하고 있습니다.

중국 경제 성장의 아이콘 상하이.

이곳에선 지난 달 1일부터 세계 박람회 ‘엑스포’가 열리고 있습니다.

지구촌에서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이벤트로 불리는 이번 엑스포에는 모두 189개국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아시아 전시구역 한쪽켠에 자리 잡은 북한 전시관. 단층 건물의 외관은 조선이란 글씨와 인공기로 간단히 장식돼 있습니다.

북한이 엑스포에 참가하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전시관 건물을 비롯해 관람시설 대부분은 중국이 제공한 것입니다.

전시관 내부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약 5m높이의 모형 주체사상탑입니다.

북한은 지난 1982년 김일성 주석의 70회 생일을 기념해 평양 대동강변에 높이 170미터의 주체사상탑을 세웠습니다.

북한은 이 탑과 함께 계획도시 평양을 깨끗한 도시로 선전하고 있습니다.

모형 주체탑 옆으로는 이번 엑스포를 기념해 발행한 북한 우표가 전시돼 있는데요.

딱딱할 것만 같은 북한 이미지와는 달리 귀여운 캐릭터의 우표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인민들을 위한 파라다이스‘라는 선전문구 아래, 그리 넓지 않은 내부는 전체적으로 평양의 발전상을 주제로 단출하게 꾸며져 있는데요.

영상을 통해 시각적으로 북한의 사회상을 보여주는 공간도 있습니다.

천장에 붙어 있는 대형TV와 벽에 설치된 5대의 중형TV에서는 계속해서 북한의 역사와 건축물, 생활상, 문화예술공연 등을 알리는 선전물이 반복 상영되고 있습니다.

중간중간 중국어 자막을 통해 이해를 돕고는 있지만 중국인 관람객들은 그 내용보다도 비슷한 문화라는 이미지에 관심이 많은 듯 합니다.

<녹취>중국인 관람객:"(어떤가요?) 좋네요.(북한에 대한 소감이 어떠세요?) 가본 적 없어서 잘 모르겠네요. 이 안에 전시해놓은 걸 보면 괜찮은 것 같아요. 이렇게밖에 말 못하겠네요."

<녹취>중국인 관람객:"(이곳의 첫인상이 어땠나요?) 첫인상이요? 중국하고 괘 비슷한 거 같아요. 중국에는 도시가 많은데 건축물이 많이 비슷한 거 같아요."

고구려 문화유산을 잘 보존하고 있는 북한은 고분을 연상케 하는 동굴 안에 고구려 벽화를 재현해 놓고 있는데요.

사신도 중 힘차고 율동적이며 북방을 상징하는 현무를 생동감 있게 그려놨습니다.

북한이 전시관에서 가장 신경쓰는 것은 돈벌입니다.

우표를 비롯해 영상DVD나 각종 기념품을 유료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녹취>우표 판매원:"(이거 얼마죠?100원인가요?) 100. (중국 인민폐로 100위엔이요?) 인민폐요."

<녹취>기념품 판매원:"(총 얼마죠? 90위엔이요?) 40, 30위엔. (30, 30, 40위엔 인가요?) 40, 40, 30 위엔 이에요. 총 110위엔."

상하이 엑스포에서는 방문관을 돌 때마다 여권에 도장을 받듯이 확인 도장을 받고 있습니다.

폐쇄적인 북한에 다녀왔다는 기념을 남기고 싶은 관람객들이 줄을 서서 북한의 도장을 받는 모습이 연일 연출되고 있습니다.

물론 북한은 공짜로 찍어주지는 않고 있습니다.

<녹취>중국인 관람객:"(방금 산 게 뭔가요?) 북한 도장이요.(돈 내고 산건가요?) 네, 샀어요. 2위엔 이래요."

북한 직원들은 상부 지침에 따라 언론과의 접촉을 극도로 꺼리고 있습니다.
<녹취>북한 판매원:"(하루에 도장을 몇 번이나 찍으시나요? 하루에 도장을 몇 번이나 찍냐구요?) ...."

중국 측에서 파견한 지원인력들도 입을 다물긴 마찬가지입니다.

<녹취>상하이 박람회 총국 직원:"(이번 북한관의 전시 주제가 무엇인가요?) 잘 모르겠는데요. 여기에 김 선생님이라고 계시는데 그 분이 북한관 책임자입니다. 우리는 박람회 총국 직원입니다. 공무원 같은 개념이죠. 인터뷰 안합니다."

북한관의 크기는 1,000㎡, 엑스포 참가국들이 스스로 건물을 짓거나 비싼 임대료를 내는 것과는 달리 북한은 중국 측이 제공한 건물을 무상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전시관을 찾는 중국인 관람객들도 대부분 북한과의 인연이나 호기심 때문에 방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녹취>중국인 관람객:"북한하고 우리 중국은 사이가 정말 좋잖아요. 이웃인데. 중국과 북한은 특별한 관계에요. 그래서 일부러 이곳에 왔어요."

<녹취>중국인 관람객:"(북한관을 보신 소감이 어떠신가요?) 그렇게 뛰어나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평범했다는 건가요?)네. 그렇게 뛰어나지는 않았어요. 북한과 우리나라는 매우 긴밀한 관계잖아요. 선조들 때부터 이미 긴밀한 관계를 맺어왔죠. 장백산(백두산)이나 금강산 같은 거요."

북한관은 상하이 엑스포장에서 유일하게 오래 줄을 서지 않고도 들어갈 수 있는 전시관으로 소문이 나 있습니다.

불과 200여 미터 떨어진 곳에 대한민국관이 있는데, 그 곳에서는 항상 몇 시간씩 줄을 서야 입장할 수 있을 정도로 관람객들이 밀려들고 있습니다.

<녹취>한국관 관람객:"(줄을 얼마나 서신 건가요?) 5시간? 4시간? 3시간 반쯤이요. (식사는요?) 못 먹었어요."

<녹취>한국관 관람객:"(얼마나 기다리셨어요?) 2시간 반 됐어요. 오후 4시부터 섰는데 지금 6시 반이네요. 왜 한국관을 보려고 하는 거죠? 대한민국이 경제가 비교적 발달한 곳이라고 하니 한 번 보고 싶어서요."

현란한 영상물과 조명, 그리고 최첨단 시설들로 가득찬 한국관은 상하이 엑스포 현장에서 개최국인 중국, 그리고 수천억 원을 들인 사우디아라비아관과 더불어 3대 인기관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녹취>박은우 (상하이 엑스포 한국관장):"한국관은 외관이 컬러풀하고 상당히 독특하고 창의적으로 설계가 된 점이 많은 관심을 끄는 요소가 되고 있고, 한국관 영상이 가장 인기를 끄는 요소 중에 하나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반면 북한관은 어딘지 모르게 준비가 허술한데, 이는 참가국 수를 늘리려는 중국 측의 호의와, 중국의 입장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 북한 측의 이해가 맞아떨어지면서 급하게 참가가 결정된 것으로 보입니다.

<녹취>우수근(상하이 동화대학 국제문화교류학원 교수):"북한의 입장에서 엑스포 참가는 처음이라고 합니다만 이번에는 참가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북한의 가장 우방인 중국에서 엑스포를 개방한 것입니다. 하지만 경제적으로 여의치 않습니다. 중국도 그것을 잘 알기 때문에 북한과 중국이 서로 타협하여서 참가하는데 의미를 둔다하는 그런 것으로 북한관이 참가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중국의 경제원조를 받고 있는 북한으로서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천지가 개벽했다‘고 언급한 바로 그 상하이에서 열리는 엑스포에 참가하지 않을 수 없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 내 한반도 전문가들은 북한의 핵 개발이나 천안함 도발 등으로 중국이 매우 난처한 처지에 빠져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전통적인 북중 우호관계에 크게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녹취>스위엔화 (교수/ 상하이 푸단대학교 한국조선연구센터 소장):"중국은 앞장서서 북한과의 경제교류 관계를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경제교류 관계를 발전시킴으로 인해 북한은 핵문제에 있어서 생각을 바꿀 수 있고, 동북아시아의 국제사회에 진입할 수 있습니다."

경제사정이 더욱 어려워지고, 국제 사회로부터 비난과 압박이 거세질수록 북한은 점점 더 중국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끝으로 재일조선예술단의 무용 '쌍부채춤‘ 영상 보시면서 남북의 창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편안한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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