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부럽네’ 일본 “16강 우리 차례”

입력 2010.06.23 (22:18) 수정 2010.06.23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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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국이 불굴의 정신으로 16강에 진출했다며 일본도 부러워하고 있습니다.



자극받은 일본 축구대표팀도 함께 가자며 선전을 다짐했습니다.



도쿄에서 김대홍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경기가 끝나자마자 일본 NHK 방송은 우리 득점 장면만 되풀이해 보여주면서 16강 진출 소식을 주요 뉴스로 내보냈습니다.



<녹취> NHK 헤드라인 : "한국이 이번 대회 아시아 처음으로 결승 토너먼트에 진출했습니다."



일본 신문들은 "불굴의 한국이 환희의 무승부"를 이뤘다며 "한국이 끈질긴 정신으로 16강에 진출"했다고 전했습니다.



일본 네티즌들은 "정말, 한국은 아시아 최강" "조직과 개인기가 뛰어난 한국사상 최고 팀" 이라며 축하 메시지를 연이어 달며 부러워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토미타(일본 응원단) : "(한국이) 이번에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16강에 들어갔는데요. 꼭 앞으로 8강, 4강까지 갔으면 좋겠습니다."



한국의 16강 진출 소식에 자극받은 일본 축구 대표팀도 이제는 일본 차례라며 선전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오카다(일본 축구대표 감독) : "힘든 시합이 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네덜란드에 이어 조 2위를 기록중인 일본은 모레 새벽 덴마크와 16강 진출을 놓고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승부를 벌입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김대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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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부럽네’ 일본 “16강 우리 차례”
    • 입력 2010-06-23 22:18:10
    • 수정2010-06-23 22: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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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국이 불굴의 정신으로 16강에 진출했다며 일본도 부러워하고 있습니다.

자극받은 일본 축구대표팀도 함께 가자며 선전을 다짐했습니다.

도쿄에서 김대홍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경기가 끝나자마자 일본 NHK 방송은 우리 득점 장면만 되풀이해 보여주면서 16강 진출 소식을 주요 뉴스로 내보냈습니다.

<녹취> NHK 헤드라인 : "한국이 이번 대회 아시아 처음으로 결승 토너먼트에 진출했습니다."

일본 신문들은 "불굴의 한국이 환희의 무승부"를 이뤘다며 "한국이 끈질긴 정신으로 16강에 진출"했다고 전했습니다.

일본 네티즌들은 "정말, 한국은 아시아 최강" "조직과 개인기가 뛰어난 한국사상 최고 팀" 이라며 축하 메시지를 연이어 달며 부러워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토미타(일본 응원단) : "(한국이) 이번에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16강에 들어갔는데요. 꼭 앞으로 8강, 4강까지 갔으면 좋겠습니다."

한국의 16강 진출 소식에 자극받은 일본 축구 대표팀도 이제는 일본 차례라며 선전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오카다(일본 축구대표 감독) : "힘든 시합이 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네덜란드에 이어 조 2위를 기록중인 일본은 모레 새벽 덴마크와 16강 진출을 놓고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승부를 벌입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김대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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