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8, 北 천안함 공격 비난성명 채택할 듯”

캐나다에서 열리는 주요 8개국, G8 정상회의에서 북한의 천안함 공격을 비난하는 성명이 채택될 것으로 보입니다.

독일 dpa 통신이 입수한 성명서 초안에는 북한의 천안함 공격을 강력 비난하고 그러한 도발적인 행위는 국제 평화와 안정에 위협 요인이 될 것을 지적하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또한 북한이 주변국에 대한 모든 적대적 행위들을 중단하고 국제사회에 대한 의무를 존중할 것을 요구하는 내용도 포함돼 있습니다.

dpa 통신은 그러나 이 초안이 그대로 G8 정상들의 지지를 얻을지 아니면 발표 전에 비난 수위가 낮아질지는 아직 알 수 없다고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