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전 교훈, 끝날 때까지 압박!
입력 2010.06.26 (21:38)
수정 2010.06.26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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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루과이는 아르헨티나와 색깔이 비슷한 팀이죠? 그래서 아르헨티나전의 교훈을 잘 되새겨볼 필요가 있는데요, 무엇보다 중원에서의 압박을 풀어선 안 됩니다.
송재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아르헨티나와의 조별리그 2차전.
우리나라는 전반에 두 골을 내준 뒤 공격과 수비의 균형이 무너졌습니다.
압박이 비교적 잘 유지됐던 경기 초반과는 달리 실점 이후 상대 선수를 놓치기 일쑤였습니다.
중원에서의 압박도 느슨해졌습니다.
만회골을 넣기 위한 무리한 공격으로 공수의 간격이 넓어졌고, 당연히 미드필드에 공간이 생겼습니다.
아르헨티나는 이 틈을 놓치지 않았고 결국 두 골을 더 추가했습니다.
아르헨티나와 닮은 꼴인 우루과이전에서도 이 같은 교훈을 잘 새겨야합니다.
<인터뷰> 김대길 (KBS 축구해설위원):"공격적으로 나간 뒤 뒷 공간이 열렸을때 복귀 시간이 너무 길었다. 이 점 유의..."
압박이 풀어지면 우루과이의 메시로 불리는 포를란이 맘 놓고 그라운드를 휘젓게 됩니다.
아르헨티나전때 후반 메시가 자유롭게 활동했던 것과 같습니다.
우리가 먼저 골을 넣을 때나 또는 실점을 했을 때라도 끝까지 중원 압박을 유지하는 전술.
아르헨티나전을 통해 본 우루과이전 필승 전략입니다.
KBS뉴스 송재혁입니다.
우루과이는 아르헨티나와 색깔이 비슷한 팀이죠? 그래서 아르헨티나전의 교훈을 잘 되새겨볼 필요가 있는데요, 무엇보다 중원에서의 압박을 풀어선 안 됩니다.
송재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아르헨티나와의 조별리그 2차전.
우리나라는 전반에 두 골을 내준 뒤 공격과 수비의 균형이 무너졌습니다.
압박이 비교적 잘 유지됐던 경기 초반과는 달리 실점 이후 상대 선수를 놓치기 일쑤였습니다.
중원에서의 압박도 느슨해졌습니다.
만회골을 넣기 위한 무리한 공격으로 공수의 간격이 넓어졌고, 당연히 미드필드에 공간이 생겼습니다.
아르헨티나는 이 틈을 놓치지 않았고 결국 두 골을 더 추가했습니다.
아르헨티나와 닮은 꼴인 우루과이전에서도 이 같은 교훈을 잘 새겨야합니다.
<인터뷰> 김대길 (KBS 축구해설위원):"공격적으로 나간 뒤 뒷 공간이 열렸을때 복귀 시간이 너무 길었다. 이 점 유의..."
압박이 풀어지면 우루과이의 메시로 불리는 포를란이 맘 놓고 그라운드를 휘젓게 됩니다.
아르헨티나전때 후반 메시가 자유롭게 활동했던 것과 같습니다.
우리가 먼저 골을 넣을 때나 또는 실점을 했을 때라도 끝까지 중원 압박을 유지하는 전술.
아르헨티나전을 통해 본 우루과이전 필승 전략입니다.
KBS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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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르헨전 교훈, 끝날 때까지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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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6-26 21:38:50
- 수정2010-06-26 21:58:25
<앵커 멘트>
우루과이는 아르헨티나와 색깔이 비슷한 팀이죠? 그래서 아르헨티나전의 교훈을 잘 되새겨볼 필요가 있는데요, 무엇보다 중원에서의 압박을 풀어선 안 됩니다.
송재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아르헨티나와의 조별리그 2차전.
우리나라는 전반에 두 골을 내준 뒤 공격과 수비의 균형이 무너졌습니다.
압박이 비교적 잘 유지됐던 경기 초반과는 달리 실점 이후 상대 선수를 놓치기 일쑤였습니다.
중원에서의 압박도 느슨해졌습니다.
만회골을 넣기 위한 무리한 공격으로 공수의 간격이 넓어졌고, 당연히 미드필드에 공간이 생겼습니다.
아르헨티나는 이 틈을 놓치지 않았고 결국 두 골을 더 추가했습니다.
아르헨티나와 닮은 꼴인 우루과이전에서도 이 같은 교훈을 잘 새겨야합니다.
<인터뷰> 김대길 (KBS 축구해설위원):"공격적으로 나간 뒤 뒷 공간이 열렸을때 복귀 시간이 너무 길었다. 이 점 유의..."
압박이 풀어지면 우루과이의 메시로 불리는 포를란이 맘 놓고 그라운드를 휘젓게 됩니다.
아르헨티나전때 후반 메시가 자유롭게 활동했던 것과 같습니다.
우리가 먼저 골을 넣을 때나 또는 실점을 했을 때라도 끝까지 중원 압박을 유지하는 전술.
아르헨티나전을 통해 본 우루과이전 필승 전략입니다.
KBS뉴스 송재혁입니다.
우루과이는 아르헨티나와 색깔이 비슷한 팀이죠? 그래서 아르헨티나전의 교훈을 잘 되새겨볼 필요가 있는데요, 무엇보다 중원에서의 압박을 풀어선 안 됩니다.
송재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아르헨티나와의 조별리그 2차전.
우리나라는 전반에 두 골을 내준 뒤 공격과 수비의 균형이 무너졌습니다.
압박이 비교적 잘 유지됐던 경기 초반과는 달리 실점 이후 상대 선수를 놓치기 일쑤였습니다.
중원에서의 압박도 느슨해졌습니다.
만회골을 넣기 위한 무리한 공격으로 공수의 간격이 넓어졌고, 당연히 미드필드에 공간이 생겼습니다.
아르헨티나는 이 틈을 놓치지 않았고 결국 두 골을 더 추가했습니다.
아르헨티나와 닮은 꼴인 우루과이전에서도 이 같은 교훈을 잘 새겨야합니다.
<인터뷰> 김대길 (KBS 축구해설위원):"공격적으로 나간 뒤 뒷 공간이 열렸을때 복귀 시간이 너무 길었다. 이 점 유의..."
압박이 풀어지면 우루과이의 메시로 불리는 포를란이 맘 놓고 그라운드를 휘젓게 됩니다.
아르헨티나전때 후반 메시가 자유롭게 활동했던 것과 같습니다.
우리가 먼저 골을 넣을 때나 또는 실점을 했을 때라도 끝까지 중원 압박을 유지하는 전술.
아르헨티나전을 통해 본 우루과이전 필승 전략입니다.
KBS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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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혁 기자 songj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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