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 ‘돌풍’, 아시아 ‘약진’의 비결은?

입력 2010.06.26 (21:38) 수정 2010.06.26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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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 대회 16강을 보면, 유럽의 부진, 남미의 강세, 아시아의 약진이 두드러집니다.



남미의 개인기, 또 아시아의 조직력이 유럽의 힘의 축구를 압도했다, 이런 분석이 나옵니다.



김완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대회 1,2위 이탈리아와 프랑스 등 유럽팀은 고배를 마셨지만,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등 남미는 5팀 모두 16강에 올랐습니다.



아시아도 우리나라와 일본, 2팀이나 16강 생존에 성공했습니다.



격렬한 몸싸움과 긴 패스를 활용한 유럽 축구가 힘을 잃은 반면, 개인기와 조직력으로 무장한 섬세한 축구가 대세로 등장했습니다.



정교하게 공을 다루는 개인기는 어디로 뛸지 모른다는 혹평을 받고 있는 ’자블라니’마저 지배해 효과적으로 활용했습니다.



이탈리아도 마지막 경기처럼, 일찌감치 정교한 플레이를 선택했다면 운명이 바뀌었을지도 모릅니다.



<인터뷰> 이용수



아시아의 약진 이유는 개인기보다 조직력에서 발견됩니다.



탄탄한 수비 조직력과 프리킥 등 ’세트피스’의 완성도를 높인 것이 주효했습니다.



이번 대회 돌풍의 중심축이 된 남미와 아시아가 16강전에서도 강세를 이어갈지 주목됩니다.



KBS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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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미 ‘돌풍’, 아시아 ‘약진’의 비결은?
    • 입력 2010-06-26 21:38:54
    • 수정2010-06-26 21:5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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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 대회 16강을 보면, 유럽의 부진, 남미의 강세, 아시아의 약진이 두드러집니다.

남미의 개인기, 또 아시아의 조직력이 유럽의 힘의 축구를 압도했다, 이런 분석이 나옵니다.

김완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대회 1,2위 이탈리아와 프랑스 등 유럽팀은 고배를 마셨지만,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등 남미는 5팀 모두 16강에 올랐습니다.

아시아도 우리나라와 일본, 2팀이나 16강 생존에 성공했습니다.

격렬한 몸싸움과 긴 패스를 활용한 유럽 축구가 힘을 잃은 반면, 개인기와 조직력으로 무장한 섬세한 축구가 대세로 등장했습니다.

정교하게 공을 다루는 개인기는 어디로 뛸지 모른다는 혹평을 받고 있는 ’자블라니’마저 지배해 효과적으로 활용했습니다.

이탈리아도 마지막 경기처럼, 일찌감치 정교한 플레이를 선택했다면 운명이 바뀌었을지도 모릅니다.

<인터뷰> 이용수

아시아의 약진 이유는 개인기보다 조직력에서 발견됩니다.

탄탄한 수비 조직력과 프리킥 등 ’세트피스’의 완성도를 높인 것이 주효했습니다.

이번 대회 돌풍의 중심축이 된 남미와 아시아가 16강전에서도 강세를 이어갈지 주목됩니다.

KBS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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