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강 여부에 따라 뜨고 지는 애칭들
입력 2010.06.26 (21:38)
수정 2010.06.26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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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랑스의 ’아트 사커’, 이탈리아의 ’빗장수비’는 몰락했고 양박쌍용의 택배 크로스는 위력을 뽐냈습니다. 월드컵의 또 다른 재미죠.
새롭게 뜨고 지는 애칭과 별명, 박선우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디펜딩 챔피언’ 이탈리아의 탈락은 빗장 수비 ’카테나치오’의 몰락을 의미합니다.
이탈리아가 본선 무대에서 한 경기에 석 점 이상을 내준 것은 무려 40년 만입니다.
세 경기에서 고작 한 골만 넣은 프랑스는 ’아트 사커’라 부르기가 민망합니다.
독수리의 강한 힘을 의미하는 나이지리아의 애칭 ’수퍼 이글스’도 성적 부진 탓에 ’수퍼 치킨스’로 조롱받고, ’신으로 불리는 사나이’ 드록바는 별명에 걸맞는 위용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양박 쌍용’의 한 축이 보여준 ’택배 크로스’, ’동방예의지국 슛’과 아버지가 조종한다는 로봇까지.
다양한 별명은 해외 스타들도 예외가 아닙니다.
친환경적인 트렌드를 반영하는 ’잔디남’이 있는가 하면, 순식간에 ’기름손’이 된 사나이도 있습니다.
지켜보다 화가 난 ’정색 베컴’의 팀에는 짜증나는 존재라며 ’루부젤라’로 불리는 루니가 버팁니다.
카드를 꺼내는데 주저함이 없는 ’미스터 레드카드’에 강력한 슈팅만큼이나 인상적이었던 ’인민 복근’까지.
사라지는 별명과 새롭게 등장한 애칭들은 월드컵을 즐기는 또 다른 재미입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프랑스의 ’아트 사커’, 이탈리아의 ’빗장수비’는 몰락했고 양박쌍용의 택배 크로스는 위력을 뽐냈습니다. 월드컵의 또 다른 재미죠.
새롭게 뜨고 지는 애칭과 별명, 박선우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디펜딩 챔피언’ 이탈리아의 탈락은 빗장 수비 ’카테나치오’의 몰락을 의미합니다.
이탈리아가 본선 무대에서 한 경기에 석 점 이상을 내준 것은 무려 40년 만입니다.
세 경기에서 고작 한 골만 넣은 프랑스는 ’아트 사커’라 부르기가 민망합니다.
독수리의 강한 힘을 의미하는 나이지리아의 애칭 ’수퍼 이글스’도 성적 부진 탓에 ’수퍼 치킨스’로 조롱받고, ’신으로 불리는 사나이’ 드록바는 별명에 걸맞는 위용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양박 쌍용’의 한 축이 보여준 ’택배 크로스’, ’동방예의지국 슛’과 아버지가 조종한다는 로봇까지.
다양한 별명은 해외 스타들도 예외가 아닙니다.
친환경적인 트렌드를 반영하는 ’잔디남’이 있는가 하면, 순식간에 ’기름손’이 된 사나이도 있습니다.
지켜보다 화가 난 ’정색 베컴’의 팀에는 짜증나는 존재라며 ’루부젤라’로 불리는 루니가 버팁니다.
카드를 꺼내는데 주저함이 없는 ’미스터 레드카드’에 강력한 슈팅만큼이나 인상적이었던 ’인민 복근’까지.
사라지는 별명과 새롭게 등장한 애칭들은 월드컵을 즐기는 또 다른 재미입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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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강 여부에 따라 뜨고 지는 애칭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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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6-26 21:38:54
- 수정2010-06-26 21:5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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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아트 사커’, 이탈리아의 ’빗장수비’는 몰락했고 양박쌍용의 택배 크로스는 위력을 뽐냈습니다. 월드컵의 또 다른 재미죠.
새롭게 뜨고 지는 애칭과 별명, 박선우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디펜딩 챔피언’ 이탈리아의 탈락은 빗장 수비 ’카테나치오’의 몰락을 의미합니다.
이탈리아가 본선 무대에서 한 경기에 석 점 이상을 내준 것은 무려 40년 만입니다.
세 경기에서 고작 한 골만 넣은 프랑스는 ’아트 사커’라 부르기가 민망합니다.
독수리의 강한 힘을 의미하는 나이지리아의 애칭 ’수퍼 이글스’도 성적 부진 탓에 ’수퍼 치킨스’로 조롱받고, ’신으로 불리는 사나이’ 드록바는 별명에 걸맞는 위용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양박 쌍용’의 한 축이 보여준 ’택배 크로스’, ’동방예의지국 슛’과 아버지가 조종한다는 로봇까지.
다양한 별명은 해외 스타들도 예외가 아닙니다.
친환경적인 트렌드를 반영하는 ’잔디남’이 있는가 하면, 순식간에 ’기름손’이 된 사나이도 있습니다.
지켜보다 화가 난 ’정색 베컴’의 팀에는 짜증나는 존재라며 ’루부젤라’로 불리는 루니가 버팁니다.
카드를 꺼내는데 주저함이 없는 ’미스터 레드카드’에 강력한 슈팅만큼이나 인상적이었던 ’인민 복근’까지.
사라지는 별명과 새롭게 등장한 애칭들은 월드컵을 즐기는 또 다른 재미입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프랑스의 ’아트 사커’, 이탈리아의 ’빗장수비’는 몰락했고 양박쌍용의 택배 크로스는 위력을 뽐냈습니다. 월드컵의 또 다른 재미죠.
새롭게 뜨고 지는 애칭과 별명, 박선우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디펜딩 챔피언’ 이탈리아의 탈락은 빗장 수비 ’카테나치오’의 몰락을 의미합니다.
이탈리아가 본선 무대에서 한 경기에 석 점 이상을 내준 것은 무려 40년 만입니다.
세 경기에서 고작 한 골만 넣은 프랑스는 ’아트 사커’라 부르기가 민망합니다.
독수리의 강한 힘을 의미하는 나이지리아의 애칭 ’수퍼 이글스’도 성적 부진 탓에 ’수퍼 치킨스’로 조롱받고, ’신으로 불리는 사나이’ 드록바는 별명에 걸맞는 위용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양박 쌍용’의 한 축이 보여준 ’택배 크로스’, ’동방예의지국 슛’과 아버지가 조종한다는 로봇까지.
다양한 별명은 해외 스타들도 예외가 아닙니다.
친환경적인 트렌드를 반영하는 ’잔디남’이 있는가 하면, 순식간에 ’기름손’이 된 사나이도 있습니다.
지켜보다 화가 난 ’정색 베컴’의 팀에는 짜증나는 존재라며 ’루부젤라’로 불리는 루니가 버팁니다.
카드를 꺼내는데 주저함이 없는 ’미스터 레드카드’에 강력한 슈팅만큼이나 인상적이었던 ’인민 복근’까지.
사라지는 별명과 새롭게 등장한 애칭들은 월드컵을 즐기는 또 다른 재미입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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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우 기자 bergkam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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