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중국에 천안함 北 소행 인정 촉구

입력 2010.06.28 (10:54) 수정 2010.06.28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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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중국에게 천안함 사태에 북한이 개입됐다는 조사 결과를 수용하라고 요구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오늘 캐나다 토론토에서 폐막한 G20 정상회의 기자회견에서 천안함 사태가 북한이 선을 넘은 사례라는 점을 후진타오 주석이 인정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오바마 대통령은 자제력을 발휘하는 것과 문제를 의도적으로 무시하는 것은 다르다면서, 중국은 이번 조사 결과를 수용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북한이 국제 규범을 지키겠다는 결정을 내릴 때까지 국제사회는 대북 압박 수위를 계속 높여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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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바마, 중국에 천안함 北 소행 인정 촉구
    • 입력 2010-06-28 10:54:47
    • 수정2010-06-28 11:19:24
    국제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중국에게 천안함 사태에 북한이 개입됐다는 조사 결과를 수용하라고 요구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오늘 캐나다 토론토에서 폐막한 G20 정상회의 기자회견에서 천안함 사태가 북한이 선을 넘은 사례라는 점을 후진타오 주석이 인정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오바마 대통령은 자제력을 발휘하는 것과 문제를 의도적으로 무시하는 것은 다르다면서, 중국은 이번 조사 결과를 수용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북한이 국제 규범을 지키겠다는 결정을 내릴 때까지 국제사회는 대북 압박 수위를 계속 높여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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