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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명장면] ‘고고학 발굴 현장’
입력 2010.06.28 (22:03)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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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남아공 월드컵의 열기가 가장 뜨거웠던 지난주에도, 프로야구는 계속됐습니다.

지난주 야구장에서는 있어서는 안될 것들이 유독 많이 등장했는데요, 정현숙 기자가 모아봤습니다.

<리포트>

마운드에 오른 송신영이 흙을 고르기 시작하자, 벽돌이 쏟아져 나옵니다.

순식간에 공사판으로 변한 마운드.

손수레까지 동원된 웃지못할 광경은, 마치 고고학 발굴현장을 보는 듯 합니다.

<녹취> "유물이 쏟아져 나오는 줄 알았더니 벽돌이네요."

마산에는 꿀벌 대소동이 일어났습니다.

덕아웃에 떡하니 자리잡은 벌집, 마일영의 제구력 시범에 류현진도 따라 나섰습니다.

김민재 코치까지 개구쟁이로 돌변하게 만든 마산 구장의 현실이 씁쓸한 웃음을 선사합니다.

선수들의 충돌은 그라운드에 구급차를 불렀습니다.

그러나 손시헌과 충돌한 뒤에도 끝까지 공을 놓치 않은 고영민과, 코피를 흘리면서도 2루에서 손을 떼지 않은 김주찬의 투혼만큼은 빛났습니다.

지난주엔 3루수들의 수난이 많았습니다.

다리 사이로 공을 빠트리는 것은 그나마 양반, 타구에 급소를 맞은 3루수들은 핫코너의 의미를 절실하게 깨닫습니다.

롯데 홍성흔은 홈런을 치고, 값비싼 대가를 치렀습니다.

헬멧으로 헬멧을 맞은 홍성흔은 결국 얼음찜질로 응급처치를 했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 [프로야구 명장면] ‘고고학 발굴 현장’
    • 입력 2010-06-28 22:03:08
    뉴스 9
<앵커 멘트>

남아공 월드컵의 열기가 가장 뜨거웠던 지난주에도, 프로야구는 계속됐습니다.

지난주 야구장에서는 있어서는 안될 것들이 유독 많이 등장했는데요, 정현숙 기자가 모아봤습니다.

<리포트>

마운드에 오른 송신영이 흙을 고르기 시작하자, 벽돌이 쏟아져 나옵니다.

순식간에 공사판으로 변한 마운드.

손수레까지 동원된 웃지못할 광경은, 마치 고고학 발굴현장을 보는 듯 합니다.

<녹취> "유물이 쏟아져 나오는 줄 알았더니 벽돌이네요."

마산에는 꿀벌 대소동이 일어났습니다.

덕아웃에 떡하니 자리잡은 벌집, 마일영의 제구력 시범에 류현진도 따라 나섰습니다.

김민재 코치까지 개구쟁이로 돌변하게 만든 마산 구장의 현실이 씁쓸한 웃음을 선사합니다.

선수들의 충돌은 그라운드에 구급차를 불렀습니다.

그러나 손시헌과 충돌한 뒤에도 끝까지 공을 놓치 않은 고영민과, 코피를 흘리면서도 2루에서 손을 떼지 않은 김주찬의 투혼만큼은 빛났습니다.

지난주엔 3루수들의 수난이 많았습니다.

다리 사이로 공을 빠트리는 것은 그나마 양반, 타구에 급소를 맞은 3루수들은 핫코너의 의미를 절실하게 깨닫습니다.

롯데 홍성흔은 홈런을 치고, 값비싼 대가를 치렀습니다.

헬멧으로 헬멧을 맞은 홍성흔은 결국 얼음찜질로 응급처치를 했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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