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7살 여자 어린이 성폭행 사건이 발생한 지 나흘이 지났지만 범인은 여전히 오리무중입니다.
몽타주를 뿌리고 공개수사를 시작했지만 단서가 부족합니다.
양성모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찰은 범인이 현장에 남기고 간 체액을 이번 사건의 결정적 단서로 봤습니다.
때문에 경찰은 사건 발생 직후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이 체액의 DNA 분석을 의뢰했습니다.
그러나 오늘 연구소측은 DNA를 특정할 수 없다고 감식 결과를 통보했습니다.
체액의 상태가 좋지 않아 감식 자체가 어렵다는 겁니다.
앞서 경찰은 사건 현장 주변에 있는 CCTV 16대를 집중 분석했지만, 용의자로 추정되는 인물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현장에서 발견된 지문 7개도 모두 사건과 관련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사건 현장에서 수거한 체모 한 가닥에 마지막 희망을 걸고 있습니다.
<인터뷰>홍중현(동대문경찰서 강력계장) : "특정은 안 됐다. 피의자 특정을 하기 위한 수사에 집중."
수사가 이처럼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15일 같은 지역에서 12살 어린이가 50대 남성에게 성추행을 당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인터뷰>이웃 주민 : "불안해요. 밖으로 나가기도 겁나고…."
단서가 거의 남아있지 않은 상황에서, 경찰은 범인 몽타주를 본 시민의 신고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양성모입니다.
7살 여자 어린이 성폭행 사건이 발생한 지 나흘이 지났지만 범인은 여전히 오리무중입니다.
몽타주를 뿌리고 공개수사를 시작했지만 단서가 부족합니다.
양성모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찰은 범인이 현장에 남기고 간 체액을 이번 사건의 결정적 단서로 봤습니다.
때문에 경찰은 사건 발생 직후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이 체액의 DNA 분석을 의뢰했습니다.
그러나 오늘 연구소측은 DNA를 특정할 수 없다고 감식 결과를 통보했습니다.
체액의 상태가 좋지 않아 감식 자체가 어렵다는 겁니다.
앞서 경찰은 사건 현장 주변에 있는 CCTV 16대를 집중 분석했지만, 용의자로 추정되는 인물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현장에서 발견된 지문 7개도 모두 사건과 관련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사건 현장에서 수거한 체모 한 가닥에 마지막 희망을 걸고 있습니다.
<인터뷰>홍중현(동대문경찰서 강력계장) : "특정은 안 됐다. 피의자 특정을 하기 위한 수사에 집중."
수사가 이처럼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15일 같은 지역에서 12살 어린이가 50대 남성에게 성추행을 당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인터뷰>이웃 주민 : "불안해요. 밖으로 나가기도 겁나고…."
단서가 거의 남아있지 않은 상황에서, 경찰은 범인 몽타주를 본 시민의 신고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양성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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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아 성폭행 수사 난항…지문·체액 감식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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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6-29 22:07:05

<앵커 멘트>
7살 여자 어린이 성폭행 사건이 발생한 지 나흘이 지났지만 범인은 여전히 오리무중입니다.
몽타주를 뿌리고 공개수사를 시작했지만 단서가 부족합니다.
양성모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찰은 범인이 현장에 남기고 간 체액을 이번 사건의 결정적 단서로 봤습니다.
때문에 경찰은 사건 발생 직후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이 체액의 DNA 분석을 의뢰했습니다.
그러나 오늘 연구소측은 DNA를 특정할 수 없다고 감식 결과를 통보했습니다.
체액의 상태가 좋지 않아 감식 자체가 어렵다는 겁니다.
앞서 경찰은 사건 현장 주변에 있는 CCTV 16대를 집중 분석했지만, 용의자로 추정되는 인물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현장에서 발견된 지문 7개도 모두 사건과 관련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사건 현장에서 수거한 체모 한 가닥에 마지막 희망을 걸고 있습니다.
<인터뷰>홍중현(동대문경찰서 강력계장) : "특정은 안 됐다. 피의자 특정을 하기 위한 수사에 집중."
수사가 이처럼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15일 같은 지역에서 12살 어린이가 50대 남성에게 성추행을 당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인터뷰>이웃 주민 : "불안해요. 밖으로 나가기도 겁나고…."
단서가 거의 남아있지 않은 상황에서, 경찰은 범인 몽타주를 본 시민의 신고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양성모입니다.
7살 여자 어린이 성폭행 사건이 발생한 지 나흘이 지났지만 범인은 여전히 오리무중입니다.
몽타주를 뿌리고 공개수사를 시작했지만 단서가 부족합니다.
양성모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찰은 범인이 현장에 남기고 간 체액을 이번 사건의 결정적 단서로 봤습니다.
때문에 경찰은 사건 발생 직후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이 체액의 DNA 분석을 의뢰했습니다.
그러나 오늘 연구소측은 DNA를 특정할 수 없다고 감식 결과를 통보했습니다.
체액의 상태가 좋지 않아 감식 자체가 어렵다는 겁니다.
앞서 경찰은 사건 현장 주변에 있는 CCTV 16대를 집중 분석했지만, 용의자로 추정되는 인물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현장에서 발견된 지문 7개도 모두 사건과 관련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사건 현장에서 수거한 체모 한 가닥에 마지막 희망을 걸고 있습니다.
<인터뷰>홍중현(동대문경찰서 강력계장) : "특정은 안 됐다. 피의자 특정을 하기 위한 수사에 집중."
수사가 이처럼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15일 같은 지역에서 12살 어린이가 50대 남성에게 성추행을 당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인터뷰>이웃 주민 : "불안해요. 밖으로 나가기도 겁나고…."
단서가 거의 남아있지 않은 상황에서, 경찰은 범인 몽타주를 본 시민의 신고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양성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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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모 기자 maria615@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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