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IMF 총재가 KBS와 단독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한국인들은 몇 달 안에, 경기 회복을 체감할 거라며 '출구전략'시행을 권했습니다.
워싱턴에서 홍기섭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스트로스-칸 IMF 총재는 한국 경제의 성장세가 튼튼하다고 긍정 평가했습니다.
다만 지표와 체감 사이에는 시차가 있다며 수 개월 안에는 한국민들이 경기회복을 체감할 것이라고 자신했습니다.
<인터뷰>스트로스 칸(IMF 총재) : "경제가 비교적 강하게 반등한 사실을 한국민들이 수개월안에는 분명히 체감할 것으로 확신합니다."
따라서 한국은 이제 부양책을 거두고 금리 인상과 재정지출 감소 등 출구전략을 시행할 때라는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인터뷰> 스트로스 칸(IMF 총재) : "제 생각엔 한국이 부양책을 거둬들여야 할 시점입니다.성장세가 충분히 강하게 때문에 머지않아 (출구전략을) 시행해야 해요."
IMF가 한국의 출구전략을 직접 언급한 것은 금융위기이후 처음입니다.
또 과거 한국의 외환위기 때 IMF의 대처방식에 잘못이 있었다고 인정했습니다.
<인터뷰> 스트로스 칸(IMF 총재) : "아시아나 한국에서 잘못했던 실수를 통해 IMF가 많은 교훈을 얻었습니다."
스트로스-칸 총재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더블딥, 즉 경기가 다시 침체로 돌아설 가능성은 거의 없다며 G20 서울 정상회의에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홍기섭입니다.
IMF 총재가 KBS와 단독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한국인들은 몇 달 안에, 경기 회복을 체감할 거라며 '출구전략'시행을 권했습니다.
워싱턴에서 홍기섭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스트로스-칸 IMF 총재는 한국 경제의 성장세가 튼튼하다고 긍정 평가했습니다.
다만 지표와 체감 사이에는 시차가 있다며 수 개월 안에는 한국민들이 경기회복을 체감할 것이라고 자신했습니다.
<인터뷰>스트로스 칸(IMF 총재) : "경제가 비교적 강하게 반등한 사실을 한국민들이 수개월안에는 분명히 체감할 것으로 확신합니다."
따라서 한국은 이제 부양책을 거두고 금리 인상과 재정지출 감소 등 출구전략을 시행할 때라는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인터뷰> 스트로스 칸(IMF 총재) : "제 생각엔 한국이 부양책을 거둬들여야 할 시점입니다.성장세가 충분히 강하게 때문에 머지않아 (출구전략을) 시행해야 해요."
IMF가 한국의 출구전략을 직접 언급한 것은 금융위기이후 처음입니다.
또 과거 한국의 외환위기 때 IMF의 대처방식에 잘못이 있었다고 인정했습니다.
<인터뷰> 스트로스 칸(IMF 총재) : "아시아나 한국에서 잘못했던 실수를 통해 IMF가 많은 교훈을 얻었습니다."
스트로스-칸 총재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더블딥, 즉 경기가 다시 침체로 돌아설 가능성은 거의 없다며 G20 서울 정상회의에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홍기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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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F 총재 “한국인, 곧 경기회복 체감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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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6-29 22:07:10

<앵커 멘트>
IMF 총재가 KBS와 단독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한국인들은 몇 달 안에, 경기 회복을 체감할 거라며 '출구전략'시행을 권했습니다.
워싱턴에서 홍기섭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스트로스-칸 IMF 총재는 한국 경제의 성장세가 튼튼하다고 긍정 평가했습니다.
다만 지표와 체감 사이에는 시차가 있다며 수 개월 안에는 한국민들이 경기회복을 체감할 것이라고 자신했습니다.
<인터뷰>스트로스 칸(IMF 총재) : "경제가 비교적 강하게 반등한 사실을 한국민들이 수개월안에는 분명히 체감할 것으로 확신합니다."
따라서 한국은 이제 부양책을 거두고 금리 인상과 재정지출 감소 등 출구전략을 시행할 때라는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인터뷰> 스트로스 칸(IMF 총재) : "제 생각엔 한국이 부양책을 거둬들여야 할 시점입니다.성장세가 충분히 강하게 때문에 머지않아 (출구전략을) 시행해야 해요."
IMF가 한국의 출구전략을 직접 언급한 것은 금융위기이후 처음입니다.
또 과거 한국의 외환위기 때 IMF의 대처방식에 잘못이 있었다고 인정했습니다.
<인터뷰> 스트로스 칸(IMF 총재) : "아시아나 한국에서 잘못했던 실수를 통해 IMF가 많은 교훈을 얻었습니다."
스트로스-칸 총재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더블딥, 즉 경기가 다시 침체로 돌아설 가능성은 거의 없다며 G20 서울 정상회의에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홍기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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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기섭 기자 ksh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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