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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30대 품목 국내외 가격 차이 공개”
입력 2010.06.30 (07:58)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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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같은 제품인데도 해외보다 국내에서 훨씬 비싸게 팔리는 상품들이 있죠?

공정거래위원회가 소비자들과 밀접한 30가지 품목의 국내외 가격을 조사해 공개하기로 했는데, 과연 가격이 떨어질까요?

김시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형마트의 수입 맥주 코넙니다.

해외에서 팔리는 똑같은 제품보다 국내 가격이 훨씬 비쌉니다.

<녹취> 김호연(서울 양평동) : "관세 때문에 우리나라에 수입해 오는게 비싸다고 보거든요. (외국보다요?) 네. 훨씬..."

이 커피 전문점에서 파는 아메리카노 한 잔은 3천 6백 원이나 합니다.

역시 외국과 큰 차이가 납니다.

<녹취> 최효정(경기도 안양시) : "환율에 따라 약간 변동은 있겠지만, 사실 비교해봤을 때 한국의 스타벅스 가격이 제일 비싼 것 같아요."

2008년 소비자원의 조사를 보면 버드와이저 캔 맥주 값은 미국과 영국 등 선진 7개국보다 84%나 높았고, 스타벅스 커피는 56%가 더 비쌌습니다.

높은 관세와 해외 업체에 지불하는 고액의 로열티 때문입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이처럼 국내외 가격 차이가 큰 30개 품목을 선정해 가격 정보를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기존 11개 제품 외에 LCD TV와 디지털 카메라, 게임기 같은 고가의 디지털기기, 수입 생수와 아이스크림 등 식품류와 고가의 아동복과 유모차 등 생활용품이 추가됐습니다.

<인터뷰> 이동원(공정위 소비자안전정보과장) : "국내로 수입되는 품목의 가격이 인하될 여지가 있고 국내 사업자간 경쟁이 치열해져 가격 인하의 부수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공정위는 시장 구조나 제도적인 문제 때문에 가격 차이가 발생할 경우 이를 개선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KBS 뉴스 김시원입니다.
  • 공정위 “30대 품목 국내외 가격 차이 공개”
    • 입력 2010-06-30 07:5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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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같은 제품인데도 해외보다 국내에서 훨씬 비싸게 팔리는 상품들이 있죠?

공정거래위원회가 소비자들과 밀접한 30가지 품목의 국내외 가격을 조사해 공개하기로 했는데, 과연 가격이 떨어질까요?

김시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형마트의 수입 맥주 코넙니다.

해외에서 팔리는 똑같은 제품보다 국내 가격이 훨씬 비쌉니다.

<녹취> 김호연(서울 양평동) : "관세 때문에 우리나라에 수입해 오는게 비싸다고 보거든요. (외국보다요?) 네. 훨씬..."

이 커피 전문점에서 파는 아메리카노 한 잔은 3천 6백 원이나 합니다.

역시 외국과 큰 차이가 납니다.

<녹취> 최효정(경기도 안양시) : "환율에 따라 약간 변동은 있겠지만, 사실 비교해봤을 때 한국의 스타벅스 가격이 제일 비싼 것 같아요."

2008년 소비자원의 조사를 보면 버드와이저 캔 맥주 값은 미국과 영국 등 선진 7개국보다 84%나 높았고, 스타벅스 커피는 56%가 더 비쌌습니다.

높은 관세와 해외 업체에 지불하는 고액의 로열티 때문입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이처럼 국내외 가격 차이가 큰 30개 품목을 선정해 가격 정보를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기존 11개 제품 외에 LCD TV와 디지털 카메라, 게임기 같은 고가의 디지털기기, 수입 생수와 아이스크림 등 식품류와 고가의 아동복과 유모차 등 생활용품이 추가됐습니다.

<인터뷰> 이동원(공정위 소비자안전정보과장) : "국내로 수입되는 품목의 가격이 인하될 여지가 있고 국내 사업자간 경쟁이 치열해져 가격 인하의 부수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공정위는 시장 구조나 제도적인 문제 때문에 가격 차이가 발생할 경우 이를 개선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KBS 뉴스 김시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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