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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레이더 ‘통합 운영’…사각지대 줄인다
입력 2010.06.30 (22:07) 수정 2010.07.01 (09:57)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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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자꾸만 틀리는 날씨 예보 때문에, 화난 적 많으시죠.

앞으론 기상레이더를 통합 운영하면서 정확도가 훨씬 높아질 것 같습니다.

김민경 기상전문 기자입니다.

<리포트>

설 귀경길이 시작된 지난 2월, 대설경보 속에 강원 영동엔 최고 50cm의 폭설이 쏟아집니다.

서울, 경기와 강원 영서에도 눈발이 이어졌지만, 기상청의 레이더망엔 동해안에 눈구름이 조금 보일 뿐 다른 지역은 전혀 포착되지 않았습니다.

눈구름뿐 아니라 종종 비구름도 관측하지 못합니다.

레이더에 맑은 지역처럼 나타났지만, 실제 강우량 관측 결과 호남 내륙에 빗줄기가 쏟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상청 레이더망이 촘촘하지 못해 곳곳에 관측의 사각지대가 있기 때문입니다.

기상청 레이더 외에도 공군에 9대, 국토해양부도 2대가 있지만 각자 독자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세 기관의 레이더를 통합해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박광준(기상청 차장) : "35% 정도 탐지범위가 늘어나게 됩니다, 그만큼 기상예측능력 향상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기상 예보 분야뿐 아니라 홍수 예보나 수자원 관리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장만석(국토해양부 건설수자원정책실장) : "사각지대가 없어짐으로써 홍수예보를 좀 더 정확하게 할 수 있고..."

각 부처의 레이더는 사용 주파수가 달라 조정 과정을 거친 뒤 내년 3월부터 통합 운영됩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 기상레이더 ‘통합 운영’…사각지대 줄인다
    • 입력 2010-06-30 22:07:46
    • 수정2010-07-01 09:57:49
    뉴스 9

<앵커 멘트>

자꾸만 틀리는 날씨 예보 때문에, 화난 적 많으시죠.

앞으론 기상레이더를 통합 운영하면서 정확도가 훨씬 높아질 것 같습니다.

김민경 기상전문 기자입니다.

<리포트>

설 귀경길이 시작된 지난 2월, 대설경보 속에 강원 영동엔 최고 50cm의 폭설이 쏟아집니다.

서울, 경기와 강원 영서에도 눈발이 이어졌지만, 기상청의 레이더망엔 동해안에 눈구름이 조금 보일 뿐 다른 지역은 전혀 포착되지 않았습니다.

눈구름뿐 아니라 종종 비구름도 관측하지 못합니다.

레이더에 맑은 지역처럼 나타났지만, 실제 강우량 관측 결과 호남 내륙에 빗줄기가 쏟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상청 레이더망이 촘촘하지 못해 곳곳에 관측의 사각지대가 있기 때문입니다.

기상청 레이더 외에도 공군에 9대, 국토해양부도 2대가 있지만 각자 독자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세 기관의 레이더를 통합해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박광준(기상청 차장) : "35% 정도 탐지범위가 늘어나게 됩니다, 그만큼 기상예측능력 향상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기상 예보 분야뿐 아니라 홍수 예보나 수자원 관리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장만석(국토해양부 건설수자원정책실장) : "사각지대가 없어짐으로써 홍수예보를 좀 더 정확하게 할 수 있고..."

각 부처의 레이더는 사용 주파수가 달라 조정 과정을 거친 뒤 내년 3월부터 통합 운영됩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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