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창’ KBS 월드, 한류 전파 7년

입력 2010.07.01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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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계 속의 한류 열풍을 이끌어 온 KBS월드 채널이 오늘(1일)로 개국 7주년을 맞았습니다.

전세계 4천 4백만 가구가 볼 정도로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채널로 자리 잡은 KBS 월드를, 남승우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미국 필라델피아의 한 가정.

온 가족이 KBS 월드 채널의 한국 음악 프로그램에 푹 빠져 있습니다.

벽에는 한국 드라마 포스터들이 빼곡히 붙어 있습니다.

<인터뷰>루시아나 그레인:"제 생활을 바꿀 수 있게 해 준 KBS월드가 고마워요. 제가 한국을 다른 시각으로 보게 해 줬어요."

전세계 한류 열풍을 이끌어온 KBS 월드가 오늘로 개국 7주년을 맞았습니다.

KBS 월드는 미국에서 처음 방송 송출을 시작해, 현재 전세계 71개국에서 4천 4백만 가구가 시청하는 글로벌 채널로 성장했습니다.

특히 일본 최대 케이블 사업자 '제이콤'의 52개 기본 채널 중에서 종합시청률 3위를 유지할 만큼 현지에서 인기가 뜨겁습니다.

<인터뷰>윤수영(KBS 아나운서):"우리의 다큐멘터리에도 관심 있어 하고, 정말 KBS월드의 힘이 큰 것 같았어요."

<인터뷰>권오석(KBS 콘텐츠사업부장):"한류를 전파하는 파이프 라인으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 41개국 천 백여 개 호텔에서 볼 수 있어 사업가 등 국제 여론주도층에게 한국을 알리는 '방송 외교'의 역할도 톡톡히 해내고 있습니다.

세계 속에 한국의 창으로 자리잡은 KBS 월드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채널을 목표로 시청자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약속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남승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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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의 창’ KBS 월드, 한류 전파 7년
    • 입력 2010-07-01 07: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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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계 속의 한류 열풍을 이끌어 온 KBS월드 채널이 오늘(1일)로 개국 7주년을 맞았습니다. 전세계 4천 4백만 가구가 볼 정도로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채널로 자리 잡은 KBS 월드를, 남승우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미국 필라델피아의 한 가정. 온 가족이 KBS 월드 채널의 한국 음악 프로그램에 푹 빠져 있습니다. 벽에는 한국 드라마 포스터들이 빼곡히 붙어 있습니다. <인터뷰>루시아나 그레인:"제 생활을 바꿀 수 있게 해 준 KBS월드가 고마워요. 제가 한국을 다른 시각으로 보게 해 줬어요." 전세계 한류 열풍을 이끌어온 KBS 월드가 오늘로 개국 7주년을 맞았습니다. KBS 월드는 미국에서 처음 방송 송출을 시작해, 현재 전세계 71개국에서 4천 4백만 가구가 시청하는 글로벌 채널로 성장했습니다. 특히 일본 최대 케이블 사업자 '제이콤'의 52개 기본 채널 중에서 종합시청률 3위를 유지할 만큼 현지에서 인기가 뜨겁습니다. <인터뷰>윤수영(KBS 아나운서):"우리의 다큐멘터리에도 관심 있어 하고, 정말 KBS월드의 힘이 큰 것 같았어요." <인터뷰>권오석(KBS 콘텐츠사업부장):"한류를 전파하는 파이프 라인으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 41개국 천 백여 개 호텔에서 볼 수 있어 사업가 등 국제 여론주도층에게 한국을 알리는 '방송 외교'의 역할도 톡톡히 해내고 있습니다. 세계 속에 한국의 창으로 자리잡은 KBS 월드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채널을 목표로 시청자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약속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남승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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