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득점 퍼레이드, 베스트골 5

<앵커 멘트>

지난주 남아공 월드컵에선 명승부만큼 멋진 골도 많았습니다!

한주동안 월드컵 무대를 달군 최고중의 최고의 골!

베스트골 5위부터 차례로 확인해보시죠!

<리포트>

5위.우루과이와 가나의 8강전

가나의 문타리가 기가 막히는 중거리슛을 뽑아냈는데요~

비록 가나는 패했지만 문타리의 중거리슛만큼은 축구팬들에게 짜릿한 기쁨을 선물했습니다.

이번주 5위입니다.

4위. 꼭 골을 넣어야만 1점을 얻는 것이 아닙니다.

수아레스는 결정적인 골을 막아내 한 점 이상의 효과를 냈는데요.

가나의 결승골이 될 뻔한 공을 손으로 막아낸 수아레스!

비신사적인 행동이었지만 우루과이를 4강에 올려 놓으며 조국에선 영웅 대접을 받게 됐습니다.

수아레스의 손! 이번주 4위를 차지합니다.

3위. 오렌지 군단 네덜란드와 영원한 우승후보 브라질의 대결!

짜릿한 승부에서 스네이더르가 네덜란드의 4강행을 결정짓는 극적인 헤딩골을 만들어냈는데요~

카위트의 백헤딩을 놓치지 않고 머리로 방향을 바꿔 귀중한 역전골을 만들어낸 스네이더르!

베스트골 3위를 차지합니다.

2위. 2위는 스페인을 60년 만에 4강에 올려놓은 비야의 결승골입니다.

페드로의 슛이 골대를 맞고 나오자 비야가 침착하게 골문으로 차 넣었는데요~

다비드 비야는 득점 선두에 오르며 사상 첫 스페인 출신 득점왕도 노려보게 됐습니다!

1위.미리보는 결승전으로 불렸던 독일과 아르헨티나의 경기!

독일의 완승엔 두 골을 성공시킨 클로제가 있었습니다.

종료 직전, 독일의 네 번째 골이자 자신의 월드컵 14번째 골을 성공시킨 클로제! 베스트골 1위의 영광을 차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