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경부 고속도로가 내일이면 개통 40년을 맞게 됩니다.
우리 경제의 눈부신 성장을 이끈 국토의 '대동맥', 먼저, 그 역사를 돌아봤습니다.
홍수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에서 부산까지 428km 구간을 관통하는 경부고속도로.
이 길이 뚫린 지 40년이 됐습니다.
연인원 892만 명, 165만 대의 장비가 투입돼 공사를 시작한 지 2년 5개월 만입니다.
세계 고속도로 건설역사상 최단시간의 완공이었습니다.
전국이 1일 생활권으로 바뀌면서 통행시간과 차량운행 비용 감소 등으로 경부고속도로는 연간 13조 5천억 원의 직접적인 경제 효과를 내고 있습니다.
<인터뷰>김성환(도로공사 본부장):"경부축이 국가대동맥의 기능을 유감없이 발휘하면서 이를 중심으로 권역간 물류수송체계가 정비됐습니다."
생산지와 주요 대도시, 수출 항구간을 잇는 물류 수송길의 탄생은 철강과 자동차 등 각종 산업 발전으로 이어졌습니다.
그동안 1인당 GNP는 2만 달러에 육박해 78배로 성장했고, 국내총생산은 101배, 수출액은 433배나 커졌습니다.
<인터뷰>정일호(국토연구원 연구원):"국가산업 입지 변화, 국토 공간의 구조변화라든지... 국가적 일체감을 키우는데 기여를 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경제와 생활을 혁명적으로 바꿔놓은 경부고속도로.
하지만 상대적으로 호남이 성장에서 소외되는 국토성장의 불균형을 낳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홍수진입니다.
경부 고속도로가 내일이면 개통 40년을 맞게 됩니다.
우리 경제의 눈부신 성장을 이끈 국토의 '대동맥', 먼저, 그 역사를 돌아봤습니다.
홍수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에서 부산까지 428km 구간을 관통하는 경부고속도로.
이 길이 뚫린 지 40년이 됐습니다.
연인원 892만 명, 165만 대의 장비가 투입돼 공사를 시작한 지 2년 5개월 만입니다.
세계 고속도로 건설역사상 최단시간의 완공이었습니다.
전국이 1일 생활권으로 바뀌면서 통행시간과 차량운행 비용 감소 등으로 경부고속도로는 연간 13조 5천억 원의 직접적인 경제 효과를 내고 있습니다.
<인터뷰>김성환(도로공사 본부장):"경부축이 국가대동맥의 기능을 유감없이 발휘하면서 이를 중심으로 권역간 물류수송체계가 정비됐습니다."
생산지와 주요 대도시, 수출 항구간을 잇는 물류 수송길의 탄생은 철강과 자동차 등 각종 산업 발전으로 이어졌습니다.
그동안 1인당 GNP는 2만 달러에 육박해 78배로 성장했고, 국내총생산은 101배, 수출액은 433배나 커졌습니다.
<인터뷰>정일호(국토연구원 연구원):"국가산업 입지 변화, 국토 공간의 구조변화라든지... 국가적 일체감을 키우는데 기여를 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경제와 생활을 혁명적으로 바꿔놓은 경부고속도로.
하지만 상대적으로 호남이 성장에서 소외되는 국토성장의 불균형을 낳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홍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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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중취재] ① 경부고속도, 경제 성장 ‘원동력’
-
- 입력 2010-07-06 22:03:22
![](/data/news/2010/07/06/2124060_170.jpg)
<앵커 멘트>
경부 고속도로가 내일이면 개통 40년을 맞게 됩니다.
우리 경제의 눈부신 성장을 이끈 국토의 '대동맥', 먼저, 그 역사를 돌아봤습니다.
홍수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에서 부산까지 428km 구간을 관통하는 경부고속도로.
이 길이 뚫린 지 40년이 됐습니다.
연인원 892만 명, 165만 대의 장비가 투입돼 공사를 시작한 지 2년 5개월 만입니다.
세계 고속도로 건설역사상 최단시간의 완공이었습니다.
전국이 1일 생활권으로 바뀌면서 통행시간과 차량운행 비용 감소 등으로 경부고속도로는 연간 13조 5천억 원의 직접적인 경제 효과를 내고 있습니다.
<인터뷰>김성환(도로공사 본부장):"경부축이 국가대동맥의 기능을 유감없이 발휘하면서 이를 중심으로 권역간 물류수송체계가 정비됐습니다."
생산지와 주요 대도시, 수출 항구간을 잇는 물류 수송길의 탄생은 철강과 자동차 등 각종 산업 발전으로 이어졌습니다.
그동안 1인당 GNP는 2만 달러에 육박해 78배로 성장했고, 국내총생산은 101배, 수출액은 433배나 커졌습니다.
<인터뷰>정일호(국토연구원 연구원):"국가산업 입지 변화, 국토 공간의 구조변화라든지... 국가적 일체감을 키우는데 기여를 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경제와 생활을 혁명적으로 바꿔놓은 경부고속도로.
하지만 상대적으로 호남이 성장에서 소외되는 국토성장의 불균형을 낳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홍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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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진 기자 nodan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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