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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 녹조류 제거 ‘비상’
입력 2010.07.09 (07:01)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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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충청권의 식수원인 대청호에 지난해보다 한 달이나 빨리 조류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올해는 조류발생과 밀접한 기상상황이 심상치 않아 관계기관이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황정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청호로 유입되는 하천물이 물감을 풀어놓은 듯 녹색으로 변했습니다.

흰 그릇에 담아 보니 무수히 많은 초록색 알갱이가 떠다닙니다.

조류가 빠르게 번지면서 올해 첫 조류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금강유역환경청과 수자원공사는 황토를 살포하고 조류 차단막을 설치하는 등 대책마련에 나섰습니다.

<인터뷰> 김기돈(차장 /수자원공사) : "더 심해질 경우에는 황토살포 횟수를 늘리고 정수처리를 강화해서 먹는 물에 전혀 지장이 없도록"

올해 조류주의보는 지난해보다 한 달이나 빠릅니다.

올 봄 비가 많이 와 조류의 먹이가 되는 영양 염류가 많이 유입됐고, 초여름 기온이 높아 조류의 증식도 빨랐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올해 대청호의 1월에서 4월까지 강수량은 263mm로 지난해보다 2배나 많고, 6월 평균 수온은 지난해보다 1.7도나 높습니다.

<인터뷰> 이종현(금강유역환경청) "올해는 초여름부터 기온이 급상승했고, 앞으로도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조류 대발생에 대비해서 예의 주시하고 있습니다."

충남 보령호에도 지난달 18일 조류경보가 발령됐다가 3주 만에 해제되기도 했습니다.

KBS뉴스 황정환입니다.
  • 대청호 녹조류 제거 ‘비상’
    • 입력 2010-07-09 07:01:38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충청권의 식수원인 대청호에 지난해보다 한 달이나 빨리 조류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올해는 조류발생과 밀접한 기상상황이 심상치 않아 관계기관이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황정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청호로 유입되는 하천물이 물감을 풀어놓은 듯 녹색으로 변했습니다.

흰 그릇에 담아 보니 무수히 많은 초록색 알갱이가 떠다닙니다.

조류가 빠르게 번지면서 올해 첫 조류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금강유역환경청과 수자원공사는 황토를 살포하고 조류 차단막을 설치하는 등 대책마련에 나섰습니다.

<인터뷰> 김기돈(차장 /수자원공사) : "더 심해질 경우에는 황토살포 횟수를 늘리고 정수처리를 강화해서 먹는 물에 전혀 지장이 없도록"

올해 조류주의보는 지난해보다 한 달이나 빠릅니다.

올 봄 비가 많이 와 조류의 먹이가 되는 영양 염류가 많이 유입됐고, 초여름 기온이 높아 조류의 증식도 빨랐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올해 대청호의 1월에서 4월까지 강수량은 263mm로 지난해보다 2배나 많고, 6월 평균 수온은 지난해보다 1.7도나 높습니다.

<인터뷰> 이종현(금강유역환경청) "올해는 초여름부터 기온이 급상승했고, 앞으로도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조류 대발생에 대비해서 예의 주시하고 있습니다."

충남 보령호에도 지난달 18일 조류경보가 발령됐다가 3주 만에 해제되기도 했습니다.

KBS뉴스 황정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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