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전 라이스 유엔주재 미국대사는 안보리 주요국들이 한국의 천안함 침몰 사건에 대한 대응에 의견을 같이했다고 밝혔습니다.
라이스 대사는 오늘 안보리 전체회의에서 미국이 주도한 천안함 관련 성명 초안을 소개한 뒤, 기자들과 만나 미국, 러시아, 중국 등 상임 이사국들과 한국, 일본이 이 안에 동의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성명 초안은 천안함 사건에 대해 강력히 비난하고 북한의 어뢰 공격으로 침몰했다는 국제 조사단의 결과에 `깊은 우려'를 표시했습니다.
하지만, 북한을 직접적으로 비난하거나 책임이 있음을 명시한 문구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안보리는 내일 전체회의를 열어 의장 성명을 채택할 예정입니다.
라이스 대사는 오늘 안보리 전체회의에서 미국이 주도한 천안함 관련 성명 초안을 소개한 뒤, 기자들과 만나 미국, 러시아, 중국 등 상임 이사국들과 한국, 일본이 이 안에 동의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성명 초안은 천안함 사건에 대해 강력히 비난하고 북한의 어뢰 공격으로 침몰했다는 국제 조사단의 결과에 `깊은 우려'를 표시했습니다.
하지만, 북한을 직접적으로 비난하거나 책임이 있음을 명시한 문구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안보리는 내일 전체회의를 열어 의장 성명을 채택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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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천안함 성명 초안에 주요국 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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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7-09 07:08:26
수전 라이스 유엔주재 미국대사는 안보리 주요국들이 한국의 천안함 침몰 사건에 대한 대응에 의견을 같이했다고 밝혔습니다.
라이스 대사는 오늘 안보리 전체회의에서 미국이 주도한 천안함 관련 성명 초안을 소개한 뒤, 기자들과 만나 미국, 러시아, 중국 등 상임 이사국들과 한국, 일본이 이 안에 동의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성명 초안은 천안함 사건에 대해 강력히 비난하고 북한의 어뢰 공격으로 침몰했다는 국제 조사단의 결과에 `깊은 우려'를 표시했습니다.
하지만, 북한을 직접적으로 비난하거나 책임이 있음을 명시한 문구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안보리는 내일 전체회의를 열어 의장 성명을 채택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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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장원 기자 jwl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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