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차관, 천안함 ‘북한 사과’ 재차 요구

입력 2010.07.09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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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종식 통일부 차관은 천안함 사태와 관련해, 우리 젊은이 46명이 희생된 것에 대해 북한은 사과하고 관련자를 처벌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엄 차관은 오늘 통일동우회가 주최한 `남북교류협력 현안 설명회'의 축사를 통해 당장은 남북관계에 어려움이 있을 것이지만 이런 과정을 거쳐야만 정상적이고 건전한 남북관계를 향해 한 걸음 더 전진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남북관계가 새로운 분수령을 맞고 있다"며 "이번 피격사건에 대한 우리 국민의 분명한 인식이 필요한 시기"라고 말했습니다.

엄 차관은 그러나 "천안함 피격사건으로 정부의 기본적 목표가 바뀌는 것은 아니라며 한반도 안정과 평화, 남과 북의 공존과 번영, 한반도 평화통일 등은 정부의 일관된 목표"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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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일차관, 천안함 ‘북한 사과’ 재차 요구
    • 입력 2010-07-09 17:34:01
    정치
엄종식 통일부 차관은 천안함 사태와 관련해, 우리 젊은이 46명이 희생된 것에 대해 북한은 사과하고 관련자를 처벌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엄 차관은 오늘 통일동우회가 주최한 `남북교류협력 현안 설명회'의 축사를 통해 당장은 남북관계에 어려움이 있을 것이지만 이런 과정을 거쳐야만 정상적이고 건전한 남북관계를 향해 한 걸음 더 전진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남북관계가 새로운 분수령을 맞고 있다"며 "이번 피격사건에 대한 우리 국민의 분명한 인식이 필요한 시기"라고 말했습니다. 엄 차관은 그러나 "천안함 피격사건으로 정부의 기본적 목표가 바뀌는 것은 아니라며 한반도 안정과 평화, 남과 북의 공존과 번영, 한반도 평화통일 등은 정부의 일관된 목표"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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