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침몰에 대해 미군합동조사단의 조사 발표에 의혹을 제기해왔던 재미 한국인 교수들이 오늘 도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재조사를 촉구했습니다.
FCCJ 즉, '일본 외신기자 협회'가 마련한 오늘 기자회견에서 서재정 미국 존스홉킨스대 교수는 " 민군 합동조사단의 조사 보고서는 천안함이 어뢰 공격을 받아 침몰했다는 걸 입증하는데 실패했다"며 " 하루빨리 한국 정부는 재조사에 착수해 진실을 규명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버지니아 대학 물리학과 이승헌 교수도 " 알루미늄이 용해됐다가 냉각되는 환경만 갖춰지면 결과는 비슷하게 나온다"며 자신의 실험결과를 부정한 합동 조사단을 재반박했습니다.
오늘 기자회견에는 주일 특파원과 일본 취재진 등 2백여명이 몰려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FCCJ 즉, '일본 외신기자 협회'가 마련한 오늘 기자회견에서 서재정 미국 존스홉킨스대 교수는 " 민군 합동조사단의 조사 보고서는 천안함이 어뢰 공격을 받아 침몰했다는 걸 입증하는데 실패했다"며 " 하루빨리 한국 정부는 재조사에 착수해 진실을 규명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버지니아 대학 물리학과 이승헌 교수도 " 알루미늄이 용해됐다가 냉각되는 환경만 갖춰지면 결과는 비슷하게 나온다"며 자신의 실험결과를 부정한 합동 조사단을 재반박했습니다.
오늘 기자회견에는 주일 특파원과 일본 취재진 등 2백여명이 몰려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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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미 한국인 교수 “천안함 재조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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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7-09 19:27:18
천안함 침몰에 대해 미군합동조사단의 조사 발표에 의혹을 제기해왔던 재미 한국인 교수들이 오늘 도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재조사를 촉구했습니다.
FCCJ 즉, '일본 외신기자 협회'가 마련한 오늘 기자회견에서 서재정 미국 존스홉킨스대 교수는 " 민군 합동조사단의 조사 보고서는 천안함이 어뢰 공격을 받아 침몰했다는 걸 입증하는데 실패했다"며 " 하루빨리 한국 정부는 재조사에 착수해 진실을 규명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버지니아 대학 물리학과 이승헌 교수도 " 알루미늄이 용해됐다가 냉각되는 환경만 갖춰지면 결과는 비슷하게 나온다"며 자신의 실험결과를 부정한 합동 조사단을 재반박했습니다.
오늘 기자회견에는 주일 특파원과 일본 취재진 등 2백여명이 몰려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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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기자 kdh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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