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안보리 천안함 관련 의장성명 채택 환영”

입력 2010.07.09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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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의 천안함 공격을 규탄하는 의장성명을 만장일치로 채택한데 대해 외교통상부가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외교통상부는 김영선 대변인 명의의 성명서를 내고 국제사회가 단합된 목소리로 북한의 천안함 공격을 규탄하고 추가 도발 방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북한이 앞으로 대한민국에 대한 어떠한 도발도 용인되지 않는다는 국제사회의 강력한 입장을 엄중히 받아들여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저해하는 행동을 하지 말 것을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성명서는 북한이 천안함 도발사태에 관해 분명하고 솔직하게 잘못을 인정한 뒤, 사과하고 국제사회 앞에 책임있는 자세를 취할 것도 함께 촉구했습니다.

이와함께, 안보리 이사국들이 보여준 협조와 지지에 사의를 표명하고, 민군합동조사단에 참여한 미국과 스웨덴, 영국, 캐나다, 호주를 포함해, 우리 정부 입장을 지지한 모든 우방국과 국제기구에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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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교부 “안보리 천안함 관련 의장성명 채택 환영”
    • 입력 2010-07-09 22:25:45
    정치
유엔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의 천안함 공격을 규탄하는 의장성명을 만장일치로 채택한데 대해 외교통상부가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외교통상부는 김영선 대변인 명의의 성명서를 내고 국제사회가 단합된 목소리로 북한의 천안함 공격을 규탄하고 추가 도발 방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북한이 앞으로 대한민국에 대한 어떠한 도발도 용인되지 않는다는 국제사회의 강력한 입장을 엄중히 받아들여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저해하는 행동을 하지 말 것을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성명서는 북한이 천안함 도발사태에 관해 분명하고 솔직하게 잘못을 인정한 뒤, 사과하고 국제사회 앞에 책임있는 자세를 취할 것도 함께 촉구했습니다. 이와함께, 안보리 이사국들이 보여준 협조와 지지에 사의를 표명하고, 민군합동조사단에 참여한 미국과 스웨덴, 영국, 캐나다, 호주를 포함해, 우리 정부 입장을 지지한 모든 우방국과 국제기구에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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