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남부지방엔 최고 200밀리미터가 넘는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곳곳에서 주택과 농경지가 물에 잠겼습니다.
곳곳에서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보도에 이영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호남지방에는 한때 시간당 최고 7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광주 광역시 신창동 일대에선 비닐하우스가 물에 잠겼고 전남 함평에서 저지대 농경지와 주택이 침수됐습니다.
신안 무안 장수 등 광주 전남지역의 침수피해만 100여 곳이 넘었으며 이 가운데 농경지만 천 6백 헥타르가 침수됐습니다.
<인터뷰>김선달(광주광역시 신창동 매결마을) : "내일부터 수확 하려고 했는데 정말"
불어난 물에 영산강 나주 등 3곳에는 한때 홍수 주의보까지 내려졌습니다.
곳곳에서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무안-광주 고속도로 광주요금소 부근에선 폭우로 절개지 토사가 흘러내리면서 한 개 차로가 통제되기도 했습니다.
또 어제 오후 4시 20분쯤 경부 고속도로 경북 칠곡 물류센터 부근에서 승합차에 부딪힌 고속버스가 갓길 밖 10미터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승객 20여명이 다쳤습니다.
<인터뷰> 김종철(칠곡소방서 장비계장) : "벨트는 다 메고 있었고 구조대가 왔을 땐 나머지는 다 나와 있고 4명만 갇혀 있어.."
또 부산과 울산을 잇는 고속도로에서도 승용차가 전복되고 추락해 3 명이 숨졌습니다.
풍랑주의보로 부산 연안 여객선은 하루종일 발이 묶였고 김해공항도 강풍과 안개로 항공편이 결항되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이영현입니다.
남부지방엔 최고 200밀리미터가 넘는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곳곳에서 주택과 농경지가 물에 잠겼습니다.
곳곳에서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보도에 이영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호남지방에는 한때 시간당 최고 7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광주 광역시 신창동 일대에선 비닐하우스가 물에 잠겼고 전남 함평에서 저지대 농경지와 주택이 침수됐습니다.
신안 무안 장수 등 광주 전남지역의 침수피해만 100여 곳이 넘었으며 이 가운데 농경지만 천 6백 헥타르가 침수됐습니다.
<인터뷰>김선달(광주광역시 신창동 매결마을) : "내일부터 수확 하려고 했는데 정말"
불어난 물에 영산강 나주 등 3곳에는 한때 홍수 주의보까지 내려졌습니다.
곳곳에서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무안-광주 고속도로 광주요금소 부근에선 폭우로 절개지 토사가 흘러내리면서 한 개 차로가 통제되기도 했습니다.
또 어제 오후 4시 20분쯤 경부 고속도로 경북 칠곡 물류센터 부근에서 승합차에 부딪힌 고속버스가 갓길 밖 10미터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승객 20여명이 다쳤습니다.
<인터뷰> 김종철(칠곡소방서 장비계장) : "벨트는 다 메고 있었고 구조대가 왔을 땐 나머지는 다 나와 있고 4명만 갇혀 있어.."
또 부산과 울산을 잇는 고속도로에서도 승용차가 전복되고 추락해 3 명이 숨졌습니다.
풍랑주의보로 부산 연안 여객선은 하루종일 발이 묶였고 김해공항도 강풍과 안개로 항공편이 결항되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이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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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부지방 집중호우…곳곳 침수 피해
-
- 입력 2010-07-12 07:17:55
<앵커 멘트>
남부지방엔 최고 200밀리미터가 넘는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곳곳에서 주택과 농경지가 물에 잠겼습니다.
곳곳에서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보도에 이영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호남지방에는 한때 시간당 최고 7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광주 광역시 신창동 일대에선 비닐하우스가 물에 잠겼고 전남 함평에서 저지대 농경지와 주택이 침수됐습니다.
신안 무안 장수 등 광주 전남지역의 침수피해만 100여 곳이 넘었으며 이 가운데 농경지만 천 6백 헥타르가 침수됐습니다.
<인터뷰>김선달(광주광역시 신창동 매결마을) : "내일부터 수확 하려고 했는데 정말"
불어난 물에 영산강 나주 등 3곳에는 한때 홍수 주의보까지 내려졌습니다.
곳곳에서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무안-광주 고속도로 광주요금소 부근에선 폭우로 절개지 토사가 흘러내리면서 한 개 차로가 통제되기도 했습니다.
또 어제 오후 4시 20분쯤 경부 고속도로 경북 칠곡 물류센터 부근에서 승합차에 부딪힌 고속버스가 갓길 밖 10미터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승객 20여명이 다쳤습니다.
<인터뷰> 김종철(칠곡소방서 장비계장) : "벨트는 다 메고 있었고 구조대가 왔을 땐 나머지는 다 나와 있고 4명만 갇혀 있어.."
또 부산과 울산을 잇는 고속도로에서도 승용차가 전복되고 추락해 3 명이 숨졌습니다.
풍랑주의보로 부산 연안 여객선은 하루종일 발이 묶였고 김해공항도 강풍과 안개로 항공편이 결항되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이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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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현 기자 leeyo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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