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3, 6만여 대 엔진 이상으로 리콜

입력 2010.07.12 (12:54) 수정 2010.07.12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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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르노삼성자동차의 SM3 자동차 6만 대가 엔진이상으로 리콜됩니다.

이달 말부터 리콜에 들어가는데 이미 자비로 고친 차량 소유자는 돈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보도에 김도엽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토해양부는 지난해부터 생산된 SM3 승용차에서 엔진 떨림과 시동 꺼짐 현상이 발견돼 리콜한다고 밝혔습니다.

리콜 대상 차량은 지난해 5월부터 지난달까지 생산된 SM3 5만 9천410대입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SM3의 연료탱크 안에 휘발유 증발가스를 배출하는 밸브가 완전히 닫히지 않는 결함이 발견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열린 밸브를 통해 연료가 잘못 주입될 수 있고, 이로 인해 엔진 떨림 현상이 일어나는 것은 물론, 심한 경우 차량 시동이 꺼질 수도 있다는 것이 국토부의 설명입니다.

해당 차량 소유자는 부품이 준비되는 이달 말부터 르노삼성자동차 직영서비스 공장에서 무료로 수리받을 수 있습니다.

이미 해당 부품을 고친 운전자는 관련법에 따라 수리 비용을 제작사로부터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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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M3, 6만여 대 엔진 이상으로 리콜
    • 입력 2010-07-12 12:54:27
    • 수정2010-07-12 15:59:40
    뉴스 12
<앵커 멘트> 르노삼성자동차의 SM3 자동차 6만 대가 엔진이상으로 리콜됩니다. 이달 말부터 리콜에 들어가는데 이미 자비로 고친 차량 소유자는 돈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보도에 김도엽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토해양부는 지난해부터 생산된 SM3 승용차에서 엔진 떨림과 시동 꺼짐 현상이 발견돼 리콜한다고 밝혔습니다. 리콜 대상 차량은 지난해 5월부터 지난달까지 생산된 SM3 5만 9천410대입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SM3의 연료탱크 안에 휘발유 증발가스를 배출하는 밸브가 완전히 닫히지 않는 결함이 발견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열린 밸브를 통해 연료가 잘못 주입될 수 있고, 이로 인해 엔진 떨림 현상이 일어나는 것은 물론, 심한 경우 차량 시동이 꺼질 수도 있다는 것이 국토부의 설명입니다. 해당 차량 소유자는 부품이 준비되는 이달 말부터 르노삼성자동차 직영서비스 공장에서 무료로 수리받을 수 있습니다. 이미 해당 부품을 고친 운전자는 관련법에 따라 수리 비용을 제작사로부터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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