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 재보선 후보 등록 첫날 24명 접수

오는 28일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후보자 등록 첫날인 오늘 전국 8개 선거구에서 후보 24명이 등록해 평균 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재선거가 치러지는 서울 은평 을에서는 한나라당 이재오, 민주당 장상, 창조한국당 공성경, 국민참여당 천호선 후보 등이 등록을 마쳤습니다.

보궐 선거가 치러지는 인천 계양 을에서는 한나라당 이상권, 민주당 김희갑, 민주노동당 박인숙 후보 등이 등록했습니다.

이밖에 강원 원주에서는 한나라당 이인섭, 민주당 박우순, 무소속 함종한 후보가, 충북 충주에서는 민주당 정기영, 무소속 맹정섭 후보가 등록을 마쳤습니다.

후보 등록은 내일 오후 5시 마감되며 공식 선거운동은 모레부터 오는 27일까지 계속됩니다.

이번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는 서울 은평을과 인천 계양을, 광주 남구와 강원도 원주, 강원도 <철원.화천.양구.인제>와 <태백.영월.평창.정선>, 충북 충주와 충남 천안을 등 전국 8개 지역에서 치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