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전당대회 ‘5가지 관전’ 포인트는?

입력 2010.07.13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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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후보 단일화, 영포라인 논란, 친박계.



내일 한나라당 전당대회를 볼 때 기억해 두실 단어들입니다.



5가지 관전 포인트를 김덕원 기자가 콕콕 집어 봤습니다.



<리포트>



정두언 후보와 남경필 후보의 단일화가 안상수 홍준표 두 후보의 양강 구도에 어느 정도 영향을 줄 것인가가 최대 관심사 가운데 하나입니다.



친이 조직과 중립쇄신파를 하나로 묶은 시너지 효과가 발휘될 지 주목됩니다.



이른바 영포라인과 선진국민연대 등의 권력 사유화 논쟁은 전당대회의 뜨거운 감자입니다.



정두언, 김대식 후보가 대척점을 이룬 가운데 친박계인 이성헌 의원까지 뛰어들면서 이전투구라는 비판도 받아 온 이 논쟁이 어떤 영향을 줄 지 관심사입니다.



현재 친박계 후보는 서병수, 이성헌, 한선교, 이혜훈 등 모두 네 명의 후보가 난립해 있습니다.



표 분산으로 결국 친박계 후보는 한 명도 당선되지 못할 수 있다는 전망 속에 친박계의 표심이 어떻게 작용할 지 주목됩니다.



2위와 5위 득표자 가운데 여성이 없을 경우 여성 후보 중 최다득표자가 5위를 대신해 지도부에 들어갑니다.



나경원, 이혜훈, 정미경 후보 가운데 누가 최고위원단에 들어갈 지, 나 후보의 5위내 자력 당선 여부도 관심사입니다.



여기에 대의원의 두 표 중 한 표를 결정한다는 전당대회 마지막 연설에서 누가 마지막 표심을 잡느냐가 관전포인트입니다.



KBS 뉴스 김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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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나라당 전당대회 ‘5가지 관전’ 포인트는?
    • 입력 2010-07-13 22:07:26
    뉴스 9
<앵커 멘트>

후보 단일화, 영포라인 논란, 친박계.

내일 한나라당 전당대회를 볼 때 기억해 두실 단어들입니다.

5가지 관전 포인트를 김덕원 기자가 콕콕 집어 봤습니다.

<리포트>

정두언 후보와 남경필 후보의 단일화가 안상수 홍준표 두 후보의 양강 구도에 어느 정도 영향을 줄 것인가가 최대 관심사 가운데 하나입니다.

친이 조직과 중립쇄신파를 하나로 묶은 시너지 효과가 발휘될 지 주목됩니다.

이른바 영포라인과 선진국민연대 등의 권력 사유화 논쟁은 전당대회의 뜨거운 감자입니다.

정두언, 김대식 후보가 대척점을 이룬 가운데 친박계인 이성헌 의원까지 뛰어들면서 이전투구라는 비판도 받아 온 이 논쟁이 어떤 영향을 줄 지 관심사입니다.

현재 친박계 후보는 서병수, 이성헌, 한선교, 이혜훈 등 모두 네 명의 후보가 난립해 있습니다.

표 분산으로 결국 친박계 후보는 한 명도 당선되지 못할 수 있다는 전망 속에 친박계의 표심이 어떻게 작용할 지 주목됩니다.

2위와 5위 득표자 가운데 여성이 없을 경우 여성 후보 중 최다득표자가 5위를 대신해 지도부에 들어갑니다.

나경원, 이혜훈, 정미경 후보 가운데 누가 최고위원단에 들어갈 지, 나 후보의 5위내 자력 당선 여부도 관심사입니다.

여기에 대의원의 두 표 중 한 표를 결정한다는 전당대회 마지막 연설에서 누가 마지막 표심을 잡느냐가 관전포인트입니다.

KBS 뉴스 김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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