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컴 “월드컵 우승 뒤 은퇴하고파”

입력 2010.07.15 (22:00) 수정 2010.07.15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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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부상으로 남아공 월드컵에 출전하지 못했던 데이비드 베컴이 잉글랜드 국가대표로서 2014년 월드컵 우승을 차지하고



은퇴하고 싶다는 희망을 밝혔습니다 대표팀 감독직에는 전혀 관심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해외스포츠 정재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남아공 월드컵 벤치에서 조국 잉글랜드의 참담한 몰락을 지켜봐야 했던 데이비드 베컴.



부상이 회복되고 기회가 주어진다면 2년 뒤 열리는 런던올림픽에서는 선수로 참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올 해 나이 35살의 베컴은 또 만약 가능하다면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우승컵을 안고 은퇴하고 싶다는 선수로서의 마지막 꿈도 밝혔습니다.



그러나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을 맡을 기회가 주어지더라도 지도자 생활은 전혀 관심이 없다고 잘라 말했습니다.



<인터뷰> 베컴:"축구 지도자가 되겠다는 생각은 단 한 번도 해 본적이 없습니다."



아르헨티나의 마라도나 감독은 4년 더 유임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아르헨티나 축구협회는 마라도나에게 한 번 더 지휘봉을 맡기겠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러나 마라도나 감독은 아직도 독일전 참패의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한채 분명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전통의 브리티시 오픈 골프가 잔뜩 흐린 날씨 속에 개막됐습니다.



타이거 우즈와 필 미켈슨 등이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는 가운데 최경주와 양용은등도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이번 대회는 역대 최다인 9명의 한국계 선수가 참가했습니다.



프리미어 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다음 시즌에 선보일 새로운 유니폼을 공개했습니다.



붉은색 상의에 흰색 하의로 구성된 새 유니폼은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줄인 친환경 섬유로 만들어졌습니다.



KBS 뉴스 정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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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컴 “월드컵 우승 뒤 은퇴하고파”
    • 입력 2010-07-15 22:00:26
    • 수정2010-07-15 22: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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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부상으로 남아공 월드컵에 출전하지 못했던 데이비드 베컴이 잉글랜드 국가대표로서 2014년 월드컵 우승을 차지하고

은퇴하고 싶다는 희망을 밝혔습니다 대표팀 감독직에는 전혀 관심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해외스포츠 정재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남아공 월드컵 벤치에서 조국 잉글랜드의 참담한 몰락을 지켜봐야 했던 데이비드 베컴.

부상이 회복되고 기회가 주어진다면 2년 뒤 열리는 런던올림픽에서는 선수로 참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올 해 나이 35살의 베컴은 또 만약 가능하다면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우승컵을 안고 은퇴하고 싶다는 선수로서의 마지막 꿈도 밝혔습니다.

그러나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을 맡을 기회가 주어지더라도 지도자 생활은 전혀 관심이 없다고 잘라 말했습니다.

<인터뷰> 베컴:"축구 지도자가 되겠다는 생각은 단 한 번도 해 본적이 없습니다."

아르헨티나의 마라도나 감독은 4년 더 유임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아르헨티나 축구협회는 마라도나에게 한 번 더 지휘봉을 맡기겠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러나 마라도나 감독은 아직도 독일전 참패의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한채 분명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전통의 브리티시 오픈 골프가 잔뜩 흐린 날씨 속에 개막됐습니다.

타이거 우즈와 필 미켈슨 등이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는 가운데 최경주와 양용은등도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이번 대회는 역대 최다인 9명의 한국계 선수가 참가했습니다.

프리미어 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다음 시즌에 선보일 새로운 유니폼을 공개했습니다.

붉은색 상의에 흰색 하의로 구성된 새 유니폼은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줄인 친환경 섬유로 만들어졌습니다.

KBS 뉴스 정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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