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우리나라로 시집온 외국인 여성들, 언어도 전혀 다르고 문화도 달라서 한국 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데요, 이런 가운데 이주여성들이 고국의 문화를 알리는 뜻깊은 행사가 열렸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얼굴에는 연지곤지. 머리에는 족두리, 고운 한복까지 차려 입었습니다.
오래 전에 한국 땅을 밟았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이주여성 세 쌍의 전통 혼례식입니다.
<인터뷰 > 호티머이 (베트남 이주여성) : "앞으로 아이들하고 남편하고 함께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
알록달록 신선한 야채를 소스와 곁들인 월남쌈과 베트남 만두 등 전통 음식도 인기 만점입니다.
이주여성들은 모처럼 전통 의상을 꺼내입고 고국의 문화를 알리느라 들뜬 모습입니다.
모국인 필리핀과 베트남, 일본 등의 전통 용품도 선보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오늘 행사는 충북 영동의 한 사회단체가 다문화 가정에 대한 우리 사회의 이해를 넓혀보자는 취지에서 마련했습니다.
<인터뷰> 정봉구(영동군 다문화 가족 지원센터장): "차별 없는 사회와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 다문화 이해 교육 차원에서 아내 나라의 언어와 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하는 행사입니다."
행사에 참석한 이주여성들은 차별받지 않고 행복한 한국에서의 결혼생활이 계속 이어지기를 바랐습니다.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우리나라로 시집온 외국인 여성들, 언어도 전혀 다르고 문화도 달라서 한국 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데요, 이런 가운데 이주여성들이 고국의 문화를 알리는 뜻깊은 행사가 열렸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얼굴에는 연지곤지. 머리에는 족두리, 고운 한복까지 차려 입었습니다.
오래 전에 한국 땅을 밟았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이주여성 세 쌍의 전통 혼례식입니다.
<인터뷰 > 호티머이 (베트남 이주여성) : "앞으로 아이들하고 남편하고 함께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
알록달록 신선한 야채를 소스와 곁들인 월남쌈과 베트남 만두 등 전통 음식도 인기 만점입니다.
이주여성들은 모처럼 전통 의상을 꺼내입고 고국의 문화를 알리느라 들뜬 모습입니다.
모국인 필리핀과 베트남, 일본 등의 전통 용품도 선보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오늘 행사는 충북 영동의 한 사회단체가 다문화 가정에 대한 우리 사회의 이해를 넓혀보자는 취지에서 마련했습니다.
<인터뷰> 정봉구(영동군 다문화 가족 지원센터장): "차별 없는 사회와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 다문화 이해 교육 차원에서 아내 나라의 언어와 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하는 행사입니다."
행사에 참석한 이주여성들은 차별받지 않고 행복한 한국에서의 결혼생활이 계속 이어지기를 바랐습니다.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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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주 여성들 “고국 문화 널리 알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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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7-17 21:54:11

<앵커 멘트>
우리나라로 시집온 외국인 여성들, 언어도 전혀 다르고 문화도 달라서 한국 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데요, 이런 가운데 이주여성들이 고국의 문화를 알리는 뜻깊은 행사가 열렸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얼굴에는 연지곤지. 머리에는 족두리, 고운 한복까지 차려 입었습니다.
오래 전에 한국 땅을 밟았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이주여성 세 쌍의 전통 혼례식입니다.
<인터뷰 > 호티머이 (베트남 이주여성) : "앞으로 아이들하고 남편하고 함께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
알록달록 신선한 야채를 소스와 곁들인 월남쌈과 베트남 만두 등 전통 음식도 인기 만점입니다.
이주여성들은 모처럼 전통 의상을 꺼내입고 고국의 문화를 알리느라 들뜬 모습입니다.
모국인 필리핀과 베트남, 일본 등의 전통 용품도 선보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오늘 행사는 충북 영동의 한 사회단체가 다문화 가정에 대한 우리 사회의 이해를 넓혀보자는 취지에서 마련했습니다.
<인터뷰> 정봉구(영동군 다문화 가족 지원센터장): "차별 없는 사회와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 다문화 이해 교육 차원에서 아내 나라의 언어와 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하는 행사입니다."
행사에 참석한 이주여성들은 차별받지 않고 행복한 한국에서의 결혼생활이 계속 이어지기를 바랐습니다.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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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 jung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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