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이재오, 불법선거 운동…선관위 고발”

입력 2010.07.21 (11:53) 수정 2010.07.21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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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7.28 재보선 은평을에 나선 한나라당 이재오 후보가 무차별 음성녹음을 통해 지지를 호소하는 불법 선거운동을 시작했다고 주장하고 선관위와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김민석 최고위원은 오늘 최고위원-장상 은평을 후보 선대위 연석회의에서 이재오 후보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무차별로 음성 녹음 통해 지지를 호소하는 장비를 선거 운동에 동원했다며 그 전화가 민주당 장상 후보 사무실로까지 걸려왔다고 말했습니다.

김민석 최고위원은 이어 이재오 후보 측의 이 같은 행위는 공직선거법을 위반하는 불법 선거운동이라며 중앙당 차원에서 고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이재오 후보 측은 전화를 받은 이가 공약을 듣겠다고 하면, 상담원과 연결돼 직접 통화가 됐다며 이는 불법 선거운동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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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민석 “이재오, 불법선거 운동…선관위 고발”
    • 입력 2010-07-21 11:53:35
    • 수정2010-07-21 19:50:11
    정치
민주당은 7.28 재보선 은평을에 나선 한나라당 이재오 후보가 무차별 음성녹음을 통해 지지를 호소하는 불법 선거운동을 시작했다고 주장하고 선관위와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김민석 최고위원은 오늘 최고위원-장상 은평을 후보 선대위 연석회의에서 이재오 후보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무차별로 음성 녹음 통해 지지를 호소하는 장비를 선거 운동에 동원했다며 그 전화가 민주당 장상 후보 사무실로까지 걸려왔다고 말했습니다. 김민석 최고위원은 이어 이재오 후보 측의 이 같은 행위는 공직선거법을 위반하는 불법 선거운동이라며 중앙당 차원에서 고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이재오 후보 측은 전화를 받은 이가 공약을 듣겠다고 하면, 상담원과 연결돼 직접 통화가 됐다며 이는 불법 선거운동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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