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이대호 ‘3관왕 다시 한번!’

입력 2010.07.26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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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가 올스타전 휴식기를 끝내고 내일부터 후반기에 돌입합니다.



후반기 최고의 관심은 류현진과 이대호의 3관왕 달성에 모아지고 있습니다.



박현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프로야구가 더욱 치열해질 순위 다툼과 타이틀 경쟁으로 관중 600만을 향해 다시 달립니다.



후반기 최고의 흥행 카드는 지난 2006년에 이어 투수와 타격 3관왕에 도전하는 류현진과 이대호입니다.



한화의 류현진은 현재 다승과 평균자책점, 탈삼진에서 모두 1위를 질주중입니다.



방어율과 탈삼진은 일찌감치 독주체제를 굳혔고, 라이벌 김광현과 경쟁중인 다승 부문이 관건입니다.



롯데의 이대호는 홈런과 타율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타점에선 팀 동료 홍성흔이 앞서 있습니다.



확률적으로 쉽지 않는 상황에서 이대호가 기적같은 3관왕을 차지할지 홍성흔과의 집안 경쟁이 흥미롭습니다.



이대호는 또 현재 추세라면 42개의 홈런도 가능해, 2003년 이후 7년 만에 40홈런 시대를 열지도 관심입니다.



<인터뷰> 이대호 : "느낌이 좋고 잘 될 것 같습니다."



SK와 삼성,두산이 상위권에서 경쟁하는 가운데, 4강 자리를 놓고 한바탕 치열한 다툼이 예상됩니다.



이른바 엘롯기, 엘지와 롯데, 기아가 가을 잔치에 초대받기 위한 본격적인 생존 경쟁을 시작합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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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현진-이대호 ‘3관왕 다시 한번!’
    • 입력 2010-07-26 22: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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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가 올스타전 휴식기를 끝내고 내일부터 후반기에 돌입합니다.

후반기 최고의 관심은 류현진과 이대호의 3관왕 달성에 모아지고 있습니다.

박현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프로야구가 더욱 치열해질 순위 다툼과 타이틀 경쟁으로 관중 600만을 향해 다시 달립니다.

후반기 최고의 흥행 카드는 지난 2006년에 이어 투수와 타격 3관왕에 도전하는 류현진과 이대호입니다.

한화의 류현진은 현재 다승과 평균자책점, 탈삼진에서 모두 1위를 질주중입니다.

방어율과 탈삼진은 일찌감치 독주체제를 굳혔고, 라이벌 김광현과 경쟁중인 다승 부문이 관건입니다.

롯데의 이대호는 홈런과 타율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타점에선 팀 동료 홍성흔이 앞서 있습니다.

확률적으로 쉽지 않는 상황에서 이대호가 기적같은 3관왕을 차지할지 홍성흔과의 집안 경쟁이 흥미롭습니다.

이대호는 또 현재 추세라면 42개의 홈런도 가능해, 2003년 이후 7년 만에 40홈런 시대를 열지도 관심입니다.

<인터뷰> 이대호 : "느낌이 좋고 잘 될 것 같습니다."

SK와 삼성,두산이 상위권에서 경쟁하는 가운데, 4강 자리를 놓고 한바탕 치열한 다툼이 예상됩니다.

이른바 엘롯기, 엘지와 롯데, 기아가 가을 잔치에 초대받기 위한 본격적인 생존 경쟁을 시작합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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