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의 세계입니다.
두 번씩이나 미성년자 음주법을 위반해서 아버지를 곤혹스럽게 만들었던 부시 미 대통령의 딸 제너 부시에게 미국 법원이 운전면허 정지와 벌금형을 선고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최재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미 텍사스주 지방법원은 오늘 미성년자 음주법을 위반한 제너 부시에게 한 달간 운전면허 정지와 600달러의 벌금형을 선고했습니다.
제너는 오늘 재판에 참석하지 않았으나 대신 참석한 변호인은 혐의를 모두 인정했습니다.
제너 부시는 지난 5월 29일 텍사스주 오스틴의 한 식당에서 쌍둥이 자매인 바버라 부시와 함께 다른 사람의 신분증으로 술을 사려다 식당 지배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이 일로 언니인 바버라는 지난달 법원으로부터 3개월 보호관찰과 8시간의 사회봉사 명령을 받았습니다.
동생인 제너는 지난 4월에도 오스틴의 한 술집에서 술을 마시다가 적발돼 8시간의 사회봉사 명령을 받은 바 있습니다.
부시 대통령이 주지사 시절 개정한 텍사스주법은 21살 미만 미성년자들의 음주를 엄격히 금지하고 있습니다.
올해 19살로 대학 1학년인 제너와 바버라, 두 딸의 잇단 일탈행동은 언론과 그다지 친하지 못한 부시 대통령을 더욱 곤혹스럽게 만들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뉴스 최재현입니다.
두 번씩이나 미성년자 음주법을 위반해서 아버지를 곤혹스럽게 만들었던 부시 미 대통령의 딸 제너 부시에게 미국 법원이 운전면허 정지와 벌금형을 선고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최재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미 텍사스주 지방법원은 오늘 미성년자 음주법을 위반한 제너 부시에게 한 달간 운전면허 정지와 600달러의 벌금형을 선고했습니다.
제너는 오늘 재판에 참석하지 않았으나 대신 참석한 변호인은 혐의를 모두 인정했습니다.
제너 부시는 지난 5월 29일 텍사스주 오스틴의 한 식당에서 쌍둥이 자매인 바버라 부시와 함께 다른 사람의 신분증으로 술을 사려다 식당 지배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이 일로 언니인 바버라는 지난달 법원으로부터 3개월 보호관찰과 8시간의 사회봉사 명령을 받았습니다.
동생인 제너는 지난 4월에도 오스틴의 한 술집에서 술을 마시다가 적발돼 8시간의 사회봉사 명령을 받은 바 있습니다.
부시 대통령이 주지사 시절 개정한 텍사스주법은 21살 미만 미성년자들의 음주를 엄격히 금지하고 있습니다.
올해 19살로 대학 1학년인 제너와 바버라, 두 딸의 잇단 일탈행동은 언론과 그다지 친하지 못한 부시 대통령을 더욱 곤혹스럽게 만들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뉴스 최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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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성년자 음주법 위반 부시 딸에 벌금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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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1-07-07 06:00:00
⊙앵커: 오늘의 세계입니다.
두 번씩이나 미성년자 음주법을 위반해서 아버지를 곤혹스럽게 만들었던 부시 미 대통령의 딸 제너 부시에게 미국 법원이 운전면허 정지와 벌금형을 선고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최재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미 텍사스주 지방법원은 오늘 미성년자 음주법을 위반한 제너 부시에게 한 달간 운전면허 정지와 600달러의 벌금형을 선고했습니다.
제너는 오늘 재판에 참석하지 않았으나 대신 참석한 변호인은 혐의를 모두 인정했습니다.
제너 부시는 지난 5월 29일 텍사스주 오스틴의 한 식당에서 쌍둥이 자매인 바버라 부시와 함께 다른 사람의 신분증으로 술을 사려다 식당 지배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이 일로 언니인 바버라는 지난달 법원으로부터 3개월 보호관찰과 8시간의 사회봉사 명령을 받았습니다.
동생인 제너는 지난 4월에도 오스틴의 한 술집에서 술을 마시다가 적발돼 8시간의 사회봉사 명령을 받은 바 있습니다.
부시 대통령이 주지사 시절 개정한 텍사스주법은 21살 미만 미성년자들의 음주를 엄격히 금지하고 있습니다.
올해 19살로 대학 1학년인 제너와 바버라, 두 딸의 잇단 일탈행동은 언론과 그다지 친하지 못한 부시 대통령을 더욱 곤혹스럽게 만들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뉴스 최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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