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마지막 한미 연합훈련

입력 2010.07.28 (13:05) 수정 2010.07.28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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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의 천안함 공격에 따른 무력 시위차원의 한미 연합 해상훈련이 나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오늘 종료됩니다.

보도에 이영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불굴의 의지 훈련 마지막날인 오늘 한미 양국은 다중 위협에 대비한 자유 공방전 훈련과 해상 기동 군수훈련 등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다중 위협 대비 자유 공방전은 수중과 해상, 공중의 입체적인 위협을 피하면서 해상 공중 전력이 대응 공격하는 훈련입니다.

또 공방전이 진행되면서 해상 급유와 보급품을 수송하는 군수훈련도 함께 진행되고 있습니다.

또 어제에 이어 양국의 주력 전투기들이 편대군 훈련을 진행한 뒤 강원도 필승사격장과 경기도 승진 사격장에서 실무장 폭격 훈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와함께 북한 특수 부대가 공작선과 소형함정을 이용해 해상으로 침투하는 것을 가정해 해군과 육군이 합동으로 저지하는 훈련도 실시되고 있습니다.

불굴의 의지라는 이름으로 동해안에서 사상 최대 규모로 펼쳐진 한미 연합 훈련은 나흘간의 일정을 끝내고 오늘 오후 5시 종료됩니다.

훈련에 참가한 미군 전력은 훈련을 끝낸 뒤 차례로 한반도 해상을 떠나 소속 기지로 복귀합니다.

한미 양국의 다음 연합훈련은 오는 9월 서해상에서 예정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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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 마지막 한미 연합훈련
    • 입력 2010-07-28 13:05:35
    • 수정2010-07-28 15:5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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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의 천안함 공격에 따른 무력 시위차원의 한미 연합 해상훈련이 나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오늘 종료됩니다. 보도에 이영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불굴의 의지 훈련 마지막날인 오늘 한미 양국은 다중 위협에 대비한 자유 공방전 훈련과 해상 기동 군수훈련 등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다중 위협 대비 자유 공방전은 수중과 해상, 공중의 입체적인 위협을 피하면서 해상 공중 전력이 대응 공격하는 훈련입니다. 또 공방전이 진행되면서 해상 급유와 보급품을 수송하는 군수훈련도 함께 진행되고 있습니다. 또 어제에 이어 양국의 주력 전투기들이 편대군 훈련을 진행한 뒤 강원도 필승사격장과 경기도 승진 사격장에서 실무장 폭격 훈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와함께 북한 특수 부대가 공작선과 소형함정을 이용해 해상으로 침투하는 것을 가정해 해군과 육군이 합동으로 저지하는 훈련도 실시되고 있습니다. 불굴의 의지라는 이름으로 동해안에서 사상 최대 규모로 펼쳐진 한미 연합 훈련은 나흘간의 일정을 끝내고 오늘 오후 5시 종료됩니다. 훈련에 참가한 미군 전력은 훈련을 끝낸 뒤 차례로 한반도 해상을 떠나 소속 기지로 복귀합니다. 한미 양국의 다음 연합훈련은 오는 9월 서해상에서 예정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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