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이종욱 공수주 맹활약 ‘6연승’

입력 2010.07.28 (22:01) 수정 2010.07.28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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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두산이 넥센에 이틀연속 역전승을 거두며, 기분좋은 6연승을 달렸습니다.



이종욱의 활약이 빛났습니다.



프로야구에서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두산이 이종욱의 활약을 앞세워 6연승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이성훈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1회 두산 이종욱이 몸을 사리지않는 투지로 안타성 타구를 잡아냈습니다.



호수비를 펼친 이종욱은 넥센에 1대0으로 뒤진 3회,동점 적시타를 터트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놓았습니다.



그리고, 5회 볼넷으로 출루한 이종욱은 재치있는 도루에 이어, 김현수의 희생 플라이때 홈으로 들어와, 역전을 이끌었습니다.



7회에는 선두 타자 안타로 만루 기회를 만들었고, 김동주가 2타점을 터트리며, 승리를 굳혔습니다.



공수에 걸친 이종욱의 맹활약으로 두산은 넥센을 5대1로 앞서며 6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두산의 추격을 받고 있는 2위 삼성은 한화 류현진을 상대로 먼저 2점을 뽑아냈습니다.



장원삼의 호투로 승리를 눈앞에 두는 듯했지만, 구원등판한 투수들이 신경현에게 1타점, 최진행에게 홈런을 내주며, 동점을 허용했습니다.



8회에 터진 최진행의 25호 홈런으로 삼성 선발 장원삼은 다잡은 승리를 놓쳤고 한화 류현진은 패전을 면했습니다.



LG와 SK는 오늘 4대3 트레이드 이후 곧바로 맞대결을 펼쳤습니다.



LG가 박용택의 2타점 2루타와 , 조인성의 2점 홈런으로 승리를 굳히는듯 했습니다.



그러나, SK는 오늘 트레이드된 최동수의 3점 홈런으로 추격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한편, 롯데와 기아의 사직 경기는 비로 취소됐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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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산, 이종욱 공수주 맹활약 ‘6연승’
    • 입력 2010-07-28 22:01:01
    • 수정2010-07-28 22: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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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두산이 넥센에 이틀연속 역전승을 거두며, 기분좋은 6연승을 달렸습니다.

이종욱의 활약이 빛났습니다.

프로야구에서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두산이 이종욱의 활약을 앞세워 6연승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이성훈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1회 두산 이종욱이 몸을 사리지않는 투지로 안타성 타구를 잡아냈습니다.

호수비를 펼친 이종욱은 넥센에 1대0으로 뒤진 3회,동점 적시타를 터트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놓았습니다.

그리고, 5회 볼넷으로 출루한 이종욱은 재치있는 도루에 이어, 김현수의 희생 플라이때 홈으로 들어와, 역전을 이끌었습니다.

7회에는 선두 타자 안타로 만루 기회를 만들었고, 김동주가 2타점을 터트리며, 승리를 굳혔습니다.

공수에 걸친 이종욱의 맹활약으로 두산은 넥센을 5대1로 앞서며 6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두산의 추격을 받고 있는 2위 삼성은 한화 류현진을 상대로 먼저 2점을 뽑아냈습니다.

장원삼의 호투로 승리를 눈앞에 두는 듯했지만, 구원등판한 투수들이 신경현에게 1타점, 최진행에게 홈런을 내주며, 동점을 허용했습니다.

8회에 터진 최진행의 25호 홈런으로 삼성 선발 장원삼은 다잡은 승리를 놓쳤고 한화 류현진은 패전을 면했습니다.

LG와 SK는 오늘 4대3 트레이드 이후 곧바로 맞대결을 펼쳤습니다.

LG가 박용택의 2타점 2루타와 , 조인성의 2점 홈런으로 승리를 굳히는듯 했습니다.

그러나, SK는 오늘 트레이드된 최동수의 3점 홈런으로 추격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한편, 롯데와 기아의 사직 경기는 비로 취소됐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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