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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보선=여당 무덤’ 공식 깨졌다…승리 요인은
입력 2010.07.29 (06:51)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이번 선거는 또 여당은 재보궐 선거에서 패배한다는 그동안의 공식을 깨뜨렸습니다.
한나라당 승리의 주 요인은 과연 무엇인지 이주한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리포트>
한나라당 재보선 승리의 하이라이트는 최대 승부처 서울 은평 을을 거머쥔 것입니다.
또 인천 계양 을과 충북 충주, 충남 천안 을을 차지하면서 수도권과 충청권 네 곳을 싹슬이했고 강원도 철원.화천.인제.양구에선 개표초반 열세를 딛고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재보선은 여당의 무덤이라는 공식을 깬 여당 승리의 견인차는 과연 무엇일까?
무엇보다 야권의 후보 단일화가 제대로 힘을 쓰지 못했다는 점을 꼽을 수 있습니다.
후보 단일화 시점이 너무 늦은데다 상대에 비해 후보 경쟁력도 낮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여기에다 공천을 둘러싼 야당 내 잡음이 패배로 이어졌다는 설명도 설득력이 있습니다.
선거운동기간 내내 유지했던 한나라당의 읍소 전략도 주효했습니다.
야당의 정권 심판론 보다는 그간 반성을 많이 했으니 이번엔 한번 찍어달라는 호소가 유권자에게 더 먹혀들어간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다 6.2 지방선거 승리로 고무된 민주당에 대한 견제 심리가 표로 연결되면서 여당의 승리로 이어졌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주한입니다.
이번 선거는 또 여당은 재보궐 선거에서 패배한다는 그동안의 공식을 깨뜨렸습니다.
한나라당 승리의 주 요인은 과연 무엇인지 이주한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리포트>
한나라당 재보선 승리의 하이라이트는 최대 승부처 서울 은평 을을 거머쥔 것입니다.
또 인천 계양 을과 충북 충주, 충남 천안 을을 차지하면서 수도권과 충청권 네 곳을 싹슬이했고 강원도 철원.화천.인제.양구에선 개표초반 열세를 딛고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재보선은 여당의 무덤이라는 공식을 깬 여당 승리의 견인차는 과연 무엇일까?
무엇보다 야권의 후보 단일화가 제대로 힘을 쓰지 못했다는 점을 꼽을 수 있습니다.
후보 단일화 시점이 너무 늦은데다 상대에 비해 후보 경쟁력도 낮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여기에다 공천을 둘러싼 야당 내 잡음이 패배로 이어졌다는 설명도 설득력이 있습니다.
선거운동기간 내내 유지했던 한나라당의 읍소 전략도 주효했습니다.
야당의 정권 심판론 보다는 그간 반성을 많이 했으니 이번엔 한번 찍어달라는 호소가 유권자에게 더 먹혀들어간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다 6.2 지방선거 승리로 고무된 민주당에 대한 견제 심리가 표로 연결되면서 여당의 승리로 이어졌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주한입니다.
- ‘재보선=여당 무덤’ 공식 깨졌다…승리 요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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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7-29 06:51:07

<앵커 멘트>
이번 선거는 또 여당은 재보궐 선거에서 패배한다는 그동안의 공식을 깨뜨렸습니다.
한나라당 승리의 주 요인은 과연 무엇인지 이주한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리포트>
한나라당 재보선 승리의 하이라이트는 최대 승부처 서울 은평 을을 거머쥔 것입니다.
또 인천 계양 을과 충북 충주, 충남 천안 을을 차지하면서 수도권과 충청권 네 곳을 싹슬이했고 강원도 철원.화천.인제.양구에선 개표초반 열세를 딛고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재보선은 여당의 무덤이라는 공식을 깬 여당 승리의 견인차는 과연 무엇일까?
무엇보다 야권의 후보 단일화가 제대로 힘을 쓰지 못했다는 점을 꼽을 수 있습니다.
후보 단일화 시점이 너무 늦은데다 상대에 비해 후보 경쟁력도 낮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여기에다 공천을 둘러싼 야당 내 잡음이 패배로 이어졌다는 설명도 설득력이 있습니다.
선거운동기간 내내 유지했던 한나라당의 읍소 전략도 주효했습니다.
야당의 정권 심판론 보다는 그간 반성을 많이 했으니 이번엔 한번 찍어달라는 호소가 유권자에게 더 먹혀들어간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다 6.2 지방선거 승리로 고무된 민주당에 대한 견제 심리가 표로 연결되면서 여당의 승리로 이어졌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주한입니다.
이번 선거는 또 여당은 재보궐 선거에서 패배한다는 그동안의 공식을 깨뜨렸습니다.
한나라당 승리의 주 요인은 과연 무엇인지 이주한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리포트>
한나라당 재보선 승리의 하이라이트는 최대 승부처 서울 은평 을을 거머쥔 것입니다.
또 인천 계양 을과 충북 충주, 충남 천안 을을 차지하면서 수도권과 충청권 네 곳을 싹슬이했고 강원도 철원.화천.인제.양구에선 개표초반 열세를 딛고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재보선은 여당의 무덤이라는 공식을 깬 여당 승리의 견인차는 과연 무엇일까?
무엇보다 야권의 후보 단일화가 제대로 힘을 쓰지 못했다는 점을 꼽을 수 있습니다.
후보 단일화 시점이 너무 늦은데다 상대에 비해 후보 경쟁력도 낮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여기에다 공천을 둘러싼 야당 내 잡음이 패배로 이어졌다는 설명도 설득력이 있습니다.
선거운동기간 내내 유지했던 한나라당의 읍소 전략도 주효했습니다.
야당의 정권 심판론 보다는 그간 반성을 많이 했으니 이번엔 한번 찍어달라는 호소가 유권자에게 더 먹혀들어간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다 6.2 지방선거 승리로 고무된 민주당에 대한 견제 심리가 표로 연결되면서 여당의 승리로 이어졌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주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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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한 기자 juh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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