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섹시스타’ 안젤리나 졸리 첫 내한

입력 2010.07.29 (08:51) 수정 2010.07.29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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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나 졸리 입술은? 백만 불짜리 입술!! 몸매는? 끝내줘요!

제 입술만큼이나 섹시한 입술을 가진 할리우드 스타 '안젤리나 졸리'가 처음으로 한국을 찾았습니다.

1박 2일의 짧은 일정이지만 섹시 스타의 모습은 물론 여섯 아이를 키우는 어머니의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는데요. 그 모습,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보물을 찾는 강인한 여전사부터! 인정사정 안 봐주는 섹시한 킬러까지~

여전사 안젤리나 졸리가 처음으로 한국을 찾았습니다.

지난 27일, 안젤리나 졸리의 입국현장! 여느 할리우드 톱스타들과 달리 참 소박한데요~

그 이유는 바로 함께 입국한 네 명의 자녀들 때문이었습니다.

자녀들의 안전을 생각해 늦은 새벽 비밀리에 입국한 안젤리나 졸리, 두 딸을 품에 안고 수수한 복장으로 등장해 엄마로써의 면모를 물씬 풍겼는데요.

입국이 극비리에 이루어진 터라 많은 팬과 취재진이 몰리지는 않았지만 아이들의 안전을 고려해 빠르게 공항을 빠져나갔습니다.

이어 어제 서울의 한 호텔에서 내한 기념 기자회견이 있었는데요.

국내 첫 방문행사다 보니 정말 많은 취재진이 몰렸습니다.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안젤리나 졸리! 어제와 전혀 다른 모습으로 등장했는데요.

최고의 섹시스타답게 블랙의 롱 드레스로 시크하면서도 멋스러운 분위기를 냈습니다.

<인터뷰> 안젤리나 졸리 (영화배우) : (첫 내한 소감은?) “저의 첫 한국 방문입니다. 한국에 온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즐거운 시간을 갖게 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녀가 한국을 찾은 이유! 바로 자신의 새 작품인 영화 솔트의 홍보를 위해서 인데요.

이중 첩자로 지목된 CIA 요원을 다룬 이번 영화에서 강도 높은 액션을 소화했다고 합니다.

<인터뷰> 안젤리나 졸리 (영화배우) : “우리도 액션영화를 촬영하면서 만났기 때문에 싫어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브래드 피트는 남자들이 날 공격하는 것보다는 내가 남자들을 때리는 걸 좋아합니다.”

이렇게 말인가요?? 액션 퀸, 안젤리나 졸리! 하지만 그녀에게 거친 모습만 있는 게 아닙니다.

브래드 피트와 연인이 되어 세기의 커플로 큰 화제를 모은 최고의 섹시 스타인데요.

과연 그녀의 생각은 어떨까요?

<인터뷰> 안젤리나 졸리 (영화배우) : "섹시하다고 느꼈다니 정말 감사합니다. 만약 내가 그렇다면 아마도 솔직하고 적극적인 삶을 살기 때문이 아닐까요? 내가 나 자신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스스로 가장 섹시하다고 느낄 때는 브래드 피트가 나를 원할 때입니다."

안젤리나 졸리는 유엔 친선대사를 맡으며 세 아이를 입양하는 등 다양한 사회활동을 펼치고 있는데요.

여섯 명의 아이를 키우는 그녀의 소박한 모습은 영화 속보다 영화 밖의 모습이 더 아름다운 배우로서 전 세계인의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안젤리나 졸리 (영화배우) : "일과 엄마 역할을 동시에 하기 위해서 굉장히 스케줄이 바쁩니다. 하지만 제 경우에는 굉장히 운이 좋았어요. 남편인 브래드 피트가 훌륭한 아빠의 역할을 해주고 있어서 일할 때는 서로 돌아가면서 아이들을 돌보고 있어요."

기자회견이 끝난 오후에는 레드카펫 행사를 통해 팬들을 직접 만났는데요.

<인터뷰> 박지연 (서울 화곡동) : "아이들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이 예쁜 것 같아요."

<인터뷰> 주보라 (서울 노량진동) : "항상 당당한 (모습과) 그리고 입술!"

안젤리나 졸리의 모습을 가까이에서 보기 위해 3000명에 가까운 팬들이 한자리에 몰렸습니다.

검은색 드레스 차림으로 나타난 그녀!! 환한 미소를 지으며 한국 팬들을 향해 손을 흔들었는데요.

직접 팬들에게 다가가 사인을 해주고 악수를 건네는 월드스타다운 매너를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인기가 정말 대단한데요?

<인터뷰> 안젤리나 졸리 (영화배우) : "이곳에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에게 아주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시종일관 밝은 미소를 잃지 않은 안젤리나 졸리!

그 멋진 모습에 국내 팬들도 환호로 보답했습니다.

짧지만 강렬했던 1박 2일간의 방한일정을 마친 안젤리나 졸리는 국내 공식일정을 마무리하며 한국 팬들과 작별인사를 했는데요.

<인터뷰> 안젤리나 졸리 (영화배우) : "영화를 즐겁게 봐주길 바라고 정말 따뜻하게 환대해줘서 감사합니다. 한 번 더 한국을 방문해서 여러분과 다시 만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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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섹시스타’ 안젤리나 졸리 첫 내한
    • 입력 2010-07-29 08:51:32
    • 수정2010-07-29 16: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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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나 졸리 입술은? 백만 불짜리 입술!! 몸매는? 끝내줘요! 제 입술만큼이나 섹시한 입술을 가진 할리우드 스타 '안젤리나 졸리'가 처음으로 한국을 찾았습니다. 1박 2일의 짧은 일정이지만 섹시 스타의 모습은 물론 여섯 아이를 키우는 어머니의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는데요. 그 모습,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보물을 찾는 강인한 여전사부터! 인정사정 안 봐주는 섹시한 킬러까지~ 여전사 안젤리나 졸리가 처음으로 한국을 찾았습니다. 지난 27일, 안젤리나 졸리의 입국현장! 여느 할리우드 톱스타들과 달리 참 소박한데요~ 그 이유는 바로 함께 입국한 네 명의 자녀들 때문이었습니다. 자녀들의 안전을 생각해 늦은 새벽 비밀리에 입국한 안젤리나 졸리, 두 딸을 품에 안고 수수한 복장으로 등장해 엄마로써의 면모를 물씬 풍겼는데요. 입국이 극비리에 이루어진 터라 많은 팬과 취재진이 몰리지는 않았지만 아이들의 안전을 고려해 빠르게 공항을 빠져나갔습니다. 이어 어제 서울의 한 호텔에서 내한 기념 기자회견이 있었는데요. 국내 첫 방문행사다 보니 정말 많은 취재진이 몰렸습니다.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안젤리나 졸리! 어제와 전혀 다른 모습으로 등장했는데요. 최고의 섹시스타답게 블랙의 롱 드레스로 시크하면서도 멋스러운 분위기를 냈습니다. <인터뷰> 안젤리나 졸리 (영화배우) : (첫 내한 소감은?) “저의 첫 한국 방문입니다. 한국에 온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즐거운 시간을 갖게 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녀가 한국을 찾은 이유! 바로 자신의 새 작품인 영화 솔트의 홍보를 위해서 인데요. 이중 첩자로 지목된 CIA 요원을 다룬 이번 영화에서 강도 높은 액션을 소화했다고 합니다. <인터뷰> 안젤리나 졸리 (영화배우) : “우리도 액션영화를 촬영하면서 만났기 때문에 싫어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브래드 피트는 남자들이 날 공격하는 것보다는 내가 남자들을 때리는 걸 좋아합니다.” 이렇게 말인가요?? 액션 퀸, 안젤리나 졸리! 하지만 그녀에게 거친 모습만 있는 게 아닙니다. 브래드 피트와 연인이 되어 세기의 커플로 큰 화제를 모은 최고의 섹시 스타인데요. 과연 그녀의 생각은 어떨까요? <인터뷰> 안젤리나 졸리 (영화배우) : "섹시하다고 느꼈다니 정말 감사합니다. 만약 내가 그렇다면 아마도 솔직하고 적극적인 삶을 살기 때문이 아닐까요? 내가 나 자신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스스로 가장 섹시하다고 느낄 때는 브래드 피트가 나를 원할 때입니다." 안젤리나 졸리는 유엔 친선대사를 맡으며 세 아이를 입양하는 등 다양한 사회활동을 펼치고 있는데요. 여섯 명의 아이를 키우는 그녀의 소박한 모습은 영화 속보다 영화 밖의 모습이 더 아름다운 배우로서 전 세계인의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안젤리나 졸리 (영화배우) : "일과 엄마 역할을 동시에 하기 위해서 굉장히 스케줄이 바쁩니다. 하지만 제 경우에는 굉장히 운이 좋았어요. 남편인 브래드 피트가 훌륭한 아빠의 역할을 해주고 있어서 일할 때는 서로 돌아가면서 아이들을 돌보고 있어요." 기자회견이 끝난 오후에는 레드카펫 행사를 통해 팬들을 직접 만났는데요. <인터뷰> 박지연 (서울 화곡동) : "아이들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이 예쁜 것 같아요." <인터뷰> 주보라 (서울 노량진동) : "항상 당당한 (모습과) 그리고 입술!" 안젤리나 졸리의 모습을 가까이에서 보기 위해 3000명에 가까운 팬들이 한자리에 몰렸습니다. 검은색 드레스 차림으로 나타난 그녀!! 환한 미소를 지으며 한국 팬들을 향해 손을 흔들었는데요. 직접 팬들에게 다가가 사인을 해주고 악수를 건네는 월드스타다운 매너를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인기가 정말 대단한데요? <인터뷰> 안젤리나 졸리 (영화배우) : "이곳에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에게 아주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시종일관 밝은 미소를 잃지 않은 안젤리나 졸리! 그 멋진 모습에 국내 팬들도 환호로 보답했습니다. 짧지만 강렬했던 1박 2일간의 방한일정을 마친 안젤리나 졸리는 국내 공식일정을 마무리하며 한국 팬들과 작별인사를 했는데요. <인터뷰> 안젤리나 졸리 (영화배우) : "영화를 즐겁게 봐주길 바라고 정말 따뜻하게 환대해줘서 감사합니다. 한 번 더 한국을 방문해서 여러분과 다시 만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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