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해외연예] 대중문화축제 ‘코믹 콘 2010’

입력 2010.07.29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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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캐릭터 복장을 한 전 세계 만화 팬들이 미국 샌디에이고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코믹 콘(Comic Con)’ 행사장에 모여들었습니다.



올해로 41주년을 맞은 ’코믹 콘’은 만화, 애니메이션은 물론 영화와 게임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소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박람회인데요.



올해도 역시 많은 할리우드 스타들이 축제 현장을 찾아 작품 홍보에 열을 올렸습니다.



어느덧 60대 중반이 된 실베스터 스탤론도 ’코믹 콘’의 뜨거운 열기에 동참했는데요.



’람보 4’ 이후 2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 스탤론은 남미 독재자를 제거하려는 용병들의 활약상을 그린 신작에서 연출과 주연으로 1인 2역을 소화해냈습니다.



<녹취> 실베스터 스탤론(배우) : "아놀드 슈워제네거와 작품을 함께하게 될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어요. 25년 이상 추진했던 일이 성사된 것이죠."



영화 ’레드’에서 호흡을 맞춘 헬렌 미렌과 브루스 윌리스도 ’코믹 콘’을 찾아 신작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는데요.



<녹취> 브루스 윌리스(배우) : "이 영화에 오스카와 에미상 수상자들과 액션 스타, 그리고 코미디 배우들이 모두 캐스팅됐습니다."



영화 ’아바타’에서 생명을 지키는 과학자로 열연했던 시고니 위버도 새 영화에 대한 관심을 호소했습니다.



<녹취> 시고니 위버(배우) : "’폴’은 모험과 판타지를 좋아하면서 성장한 코믹 콘 팬들을 위한 영화죠. "



신세대 스타들 역시 ’코믹 콘’을 홍보 무대로 삼았는데요.



특히 악역이지만 말끔하게 생긴 외모 덕분에 많은 여성팬을 보유한 해리포터 ’말포이’ 역의 톰 펠튼은 많은 취재진의 환영을 받았습니다.



올해 코믹 콘에서 가장 관심을 모은 작품은 비디오게임 원작의 ’트론’과, ’아이언맨’의 감독 존 파브로의 신작 ’카우보이와 에일리언’, 1960년대 이소룡의 출세작을 리메이크 한 ’그린 호넷’ 등이었는데요.



해마다 1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는 ’코믹 콘’은 미국 대중문화계의 흐름과 화제작을 미리 점쳐볼 수 있는 무대가 되고 있습니다.



클릭! 해외연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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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릭 해외연예] 대중문화축제 ‘코믹 콘 2010’
    • 입력 2010-07-29 13: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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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캐릭터 복장을 한 전 세계 만화 팬들이 미국 샌디에이고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코믹 콘(Comic Con)’ 행사장에 모여들었습니다.

올해로 41주년을 맞은 ’코믹 콘’은 만화, 애니메이션은 물론 영화와 게임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소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박람회인데요.

올해도 역시 많은 할리우드 스타들이 축제 현장을 찾아 작품 홍보에 열을 올렸습니다.

어느덧 60대 중반이 된 실베스터 스탤론도 ’코믹 콘’의 뜨거운 열기에 동참했는데요.

’람보 4’ 이후 2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 스탤론은 남미 독재자를 제거하려는 용병들의 활약상을 그린 신작에서 연출과 주연으로 1인 2역을 소화해냈습니다.

<녹취> 실베스터 스탤론(배우) : "아놀드 슈워제네거와 작품을 함께하게 될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어요. 25년 이상 추진했던 일이 성사된 것이죠."

영화 ’레드’에서 호흡을 맞춘 헬렌 미렌과 브루스 윌리스도 ’코믹 콘’을 찾아 신작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는데요.

<녹취> 브루스 윌리스(배우) : "이 영화에 오스카와 에미상 수상자들과 액션 스타, 그리고 코미디 배우들이 모두 캐스팅됐습니다."

영화 ’아바타’에서 생명을 지키는 과학자로 열연했던 시고니 위버도 새 영화에 대한 관심을 호소했습니다.

<녹취> 시고니 위버(배우) : "’폴’은 모험과 판타지를 좋아하면서 성장한 코믹 콘 팬들을 위한 영화죠. "

신세대 스타들 역시 ’코믹 콘’을 홍보 무대로 삼았는데요.

특히 악역이지만 말끔하게 생긴 외모 덕분에 많은 여성팬을 보유한 해리포터 ’말포이’ 역의 톰 펠튼은 많은 취재진의 환영을 받았습니다.

올해 코믹 콘에서 가장 관심을 모은 작품은 비디오게임 원작의 ’트론’과, ’아이언맨’의 감독 존 파브로의 신작 ’카우보이와 에일리언’, 1960년대 이소룡의 출세작을 리메이크 한 ’그린 호넷’ 등이었는데요.

해마다 1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는 ’코믹 콘’은 미국 대중문화계의 흐름과 화제작을 미리 점쳐볼 수 있는 무대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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