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소통 당부”…여, 친서민 정책 박차

입력 2010.07.31 (07:56) 수정 2010.07.31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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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명박 대통령이 한나라당 신임 지도부와의 만찬에서 국민과의 소통을 당부했습니다.

한나라당은 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겠다며 친서민정책 추진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정아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명박 대통령이 한나라당 새 지도부와의 첫 만찬에서 지도부 선출을 축하한 뒤 7.28 재보선 승리를 격려했습니다.

이어서 더 낮은 자세로 국민에게 임해야 할 것이라며, 앞으로 당정청 간에 충분한 얘기를 듣고 소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나라당은 서민정책특위 첫 회의를 열었습니다.

선거에서 드러난 민심을 받아들여 서민 정당으로 거듭나겠다며, 현장 속에서 서민 정책을 발굴하기로 했습니다.

<녹취>권영진(특위 위원) : "정부가 많은 정책 냈지만 현장에서 느끼지 못해, 현장 밀착형 서민경제 햇으면 하고."

홍준표 위원장은 대기업과 금융권이 경제 성장의 과실만 따먹고 서민 경제 살리기엔 뒷전이라며 대기업 하청 구조와 서민 금융 제도에 대한 대책을 내놓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홍준표(서민정책특위 위원장) : "가진자만 배부르게 되고 있다. 잘못된 경제구조 개선해야 하고 잘못된 금융구조도 개선해야 한다."

한나라당 서민정책특위는 또 서민 주거와 재래시장, 서민 일자리, 농수산물유통 구조 등을 개선할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정아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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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대통령 “소통 당부”…여, 친서민 정책 박차
    • 입력 2010-07-31 07:56:30
    • 수정2010-07-31 10: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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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명박 대통령이 한나라당 신임 지도부와의 만찬에서 국민과의 소통을 당부했습니다. 한나라당은 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겠다며 친서민정책 추진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정아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명박 대통령이 한나라당 새 지도부와의 첫 만찬에서 지도부 선출을 축하한 뒤 7.28 재보선 승리를 격려했습니다. 이어서 더 낮은 자세로 국민에게 임해야 할 것이라며, 앞으로 당정청 간에 충분한 얘기를 듣고 소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나라당은 서민정책특위 첫 회의를 열었습니다. 선거에서 드러난 민심을 받아들여 서민 정당으로 거듭나겠다며, 현장 속에서 서민 정책을 발굴하기로 했습니다. <녹취>권영진(특위 위원) : "정부가 많은 정책 냈지만 현장에서 느끼지 못해, 현장 밀착형 서민경제 햇으면 하고." 홍준표 위원장은 대기업과 금융권이 경제 성장의 과실만 따먹고 서민 경제 살리기엔 뒷전이라며 대기업 하청 구조와 서민 금융 제도에 대한 대책을 내놓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홍준표(서민정책특위 위원장) : "가진자만 배부르게 되고 있다. 잘못된 경제구조 개선해야 하고 잘못된 금융구조도 개선해야 한다." 한나라당 서민정책특위는 또 서민 주거와 재래시장, 서민 일자리, 농수산물유통 구조 등을 개선할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정아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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