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G20 정상회의, 신경제 질서 주도

입력 2010.08.04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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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 서울 G20 정상회담은 지난 2008년 첫 워싱턴 회의 이후 다섯번째로 열리는 회의입니다.

새로운 세계경제 질서를 재편하는 G20 서울 정상회담의 의미와 효과를 서영민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요즘 G20 정상회담 준비위원회는 하루종일 쉴 틈이 없습니다.

구체적 일정 준비는 물론 경제이슈나 현안들에 대한 회원국들의 보고를 검토하는 일까지 모두 서울의 몫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20개 회원국의 다양한 의견을 주도적으로 조율하는 일은 의장국 고유의 역할입니다.

이 때문에 그동안 규칙을 지키는 변방국가에서 이제는 규칙을 만들어내는 중심국이 됐다는 평가도 나옵니다.

<인터뷰>금융연구원장:"우리의 역할이 더 확대됨으로 인해서 우리도 세계경제질서 구축에 중요한 나라로 발돋움한다."

정상회의는 대한민국 브랜드를 세계에 알리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국가 브랜드 가치가 1% 상승할 때마다 40억 달러가 넘는 부가가치가 새로 창출되게 됩니다.

<인터뷰>G20관계자:"한국은 조용하고 국제회의에서도 다소곳하고, 그런 한국이 어떻게 저렇게 1년 사이에 바뀌었나, 그런 얘기를 많이 하거든요."

백일 앞으로 다가온 서울 G20 정상회의.

글로벌 금융안전망 등 우리나라가 제시한 안건에 대한 구체적 합의가 이뤄지면 한국의 경제 리더십도 더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서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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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G20 정상회의, 신경제 질서 주도
    • 입력 2010-08-04 07:06:55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이번 서울 G20 정상회담은 지난 2008년 첫 워싱턴 회의 이후 다섯번째로 열리는 회의입니다. 새로운 세계경제 질서를 재편하는 G20 서울 정상회담의 의미와 효과를 서영민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요즘 G20 정상회담 준비위원회는 하루종일 쉴 틈이 없습니다. 구체적 일정 준비는 물론 경제이슈나 현안들에 대한 회원국들의 보고를 검토하는 일까지 모두 서울의 몫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20개 회원국의 다양한 의견을 주도적으로 조율하는 일은 의장국 고유의 역할입니다. 이 때문에 그동안 규칙을 지키는 변방국가에서 이제는 규칙을 만들어내는 중심국이 됐다는 평가도 나옵니다. <인터뷰>금융연구원장:"우리의 역할이 더 확대됨으로 인해서 우리도 세계경제질서 구축에 중요한 나라로 발돋움한다." 정상회의는 대한민국 브랜드를 세계에 알리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국가 브랜드 가치가 1% 상승할 때마다 40억 달러가 넘는 부가가치가 새로 창출되게 됩니다. <인터뷰>G20관계자:"한국은 조용하고 국제회의에서도 다소곳하고, 그런 한국이 어떻게 저렇게 1년 사이에 바뀌었나, 그런 얘기를 많이 하거든요." 백일 앞으로 다가온 서울 G20 정상회의. 글로벌 금융안전망 등 우리나라가 제시한 안건에 대한 구체적 합의가 이뤄지면 한국의 경제 리더십도 더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서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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