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한나라당이 당직 인선을 놓고 주류,비주류 사이에 갈등이 커지고 있습니다.
당권경쟁에 들어간 민주당은 다음달 18일 전당대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김귀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나라당 최고중진연석회의... 안상수 대표가 당직인선안에 대해 표결에 부치려하자 홍준표 최고위원이 '독선이 도를 넘었다'며 자리를 박차고 나갔습니다.
<녹취>홍준표(최고위원) : "19명 중에 12명을 경선용 파티를 하려고 덤비는데 그걸 어떻게 수긍을 합니까."
홍 최고위원의 퇴장에도 불구하고 안 대표는 대변인에 안형환 의원, 전략기획본부장에 정진섭 의원, 홍보기획본부장에 친박계인 김태환 의원을 임명하는 등 당직 개편을 단행했습니다.
<녹취>안상수 : "자기가 추천한 사람이 되기 원하고 그러면 당직 인선은 의견이 다를 수 있다."
그러나 지명직 최고위원 2명과 여성 대변인은 최고위원들 간 힘겨루기와 갈등이 계속되면서 아직도 임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도부가 총사퇴한 민주당은 다음 달 중순 전당대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녹취>이미경 : "개최일은 9월18일 토욜 일산 킨텍스에서 하기로 결정."
하지만 비주류 일각에선 전당대회 준비위 구성이 공정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추석 직전 전당대회를 여는 것은 적절치 못하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귀수입니다.
한나라당이 당직 인선을 놓고 주류,비주류 사이에 갈등이 커지고 있습니다.
당권경쟁에 들어간 민주당은 다음달 18일 전당대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김귀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나라당 최고중진연석회의... 안상수 대표가 당직인선안에 대해 표결에 부치려하자 홍준표 최고위원이 '독선이 도를 넘었다'며 자리를 박차고 나갔습니다.
<녹취>홍준표(최고위원) : "19명 중에 12명을 경선용 파티를 하려고 덤비는데 그걸 어떻게 수긍을 합니까."
홍 최고위원의 퇴장에도 불구하고 안 대표는 대변인에 안형환 의원, 전략기획본부장에 정진섭 의원, 홍보기획본부장에 친박계인 김태환 의원을 임명하는 등 당직 개편을 단행했습니다.
<녹취>안상수 : "자기가 추천한 사람이 되기 원하고 그러면 당직 인선은 의견이 다를 수 있다."
그러나 지명직 최고위원 2명과 여성 대변인은 최고위원들 간 힘겨루기와 갈등이 계속되면서 아직도 임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도부가 총사퇴한 민주당은 다음 달 중순 전당대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녹취>이미경 : "개최일은 9월18일 토욜 일산 킨텍스에서 하기로 결정."
하지만 비주류 일각에선 전당대회 준비위 구성이 공정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추석 직전 전당대회를 여는 것은 적절치 못하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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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與, 당직 다툼…野, 내달 18일 전당대회
-
- 입력 2010-08-04 21:57:40
![](/data/news/2010/08/04/2139037_70.jpg)
<앵커 멘트>
한나라당이 당직 인선을 놓고 주류,비주류 사이에 갈등이 커지고 있습니다.
당권경쟁에 들어간 민주당은 다음달 18일 전당대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김귀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나라당 최고중진연석회의... 안상수 대표가 당직인선안에 대해 표결에 부치려하자 홍준표 최고위원이 '독선이 도를 넘었다'며 자리를 박차고 나갔습니다.
<녹취>홍준표(최고위원) : "19명 중에 12명을 경선용 파티를 하려고 덤비는데 그걸 어떻게 수긍을 합니까."
홍 최고위원의 퇴장에도 불구하고 안 대표는 대변인에 안형환 의원, 전략기획본부장에 정진섭 의원, 홍보기획본부장에 친박계인 김태환 의원을 임명하는 등 당직 개편을 단행했습니다.
<녹취>안상수 : "자기가 추천한 사람이 되기 원하고 그러면 당직 인선은 의견이 다를 수 있다."
그러나 지명직 최고위원 2명과 여성 대변인은 최고위원들 간 힘겨루기와 갈등이 계속되면서 아직도 임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도부가 총사퇴한 민주당은 다음 달 중순 전당대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녹취>이미경 : "개최일은 9월18일 토욜 일산 킨텍스에서 하기로 결정."
하지만 비주류 일각에선 전당대회 준비위 구성이 공정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추석 직전 전당대회를 여는 것은 적절치 못하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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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귀수 기자 seowoo1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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