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사학 ‘NLCS 제주’ 첫삽…내년 9월 개교
입력 2010.08.05 (07:10)
수정 2010.08.05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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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150여 년의 역사를 가진 영국 명문 사립학교 '노스런던 컬리지잇 스쿨'이 제주에 문을 엽니다.
내년 9월 개교를 목표로 제주영어교육도시 부지에서 공사에 들어갔습니다.
곽선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영국의 대표적 사립학교인 NLCS, '노스런던 컬리지잇 스쿨'의 제주분교가 착공됐습니다.
제주영어교육도시에 들어서는 국제학교로는 처음입니다.
<인터뷰>권도엽(국토해양부 차관) : "중장기적으로는 동북아의 중심지라는 지리적 이점과 시너지를 이루어 국제적인 교육도시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NLCS제주'는 10만 4천 제곱미터 부지에 기숙사와 공연장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춰 내년 9월 개교할 예정입니다.
영국 본교의 교육과정을 따라 5학년부터 13학년, 우리나라로 치면 초등학교 4학년에서 고등학교 3학년까지 운영합니다.
개교 첫해인 내년에는 남녀 학생 568명을 우선 선발합니다.
<인터뷰>헬렌 스톤(NLCS 이사장) : "영국 본교의 학생들과 같은 교육 과정을 제공할 것입니다."
외국 유학 수요를 국내에 흡수하기 위해 추진중인 제주영어교육도시에는 2년 후 캐나다 명문 여자 사립학교 '브랭섬 홀'이 문을 여는 등 2015년까지 12개 국제학교가 들어설 계획입니다.
하지만 이 학교를 보내려면 기숙사비를 포함해 연간 3~4천만 원이 들 것으로 보여 동남아 지역 유학비용과 별 차이가 없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KBS 뉴스 곽선정입니다.
150여 년의 역사를 가진 영국 명문 사립학교 '노스런던 컬리지잇 스쿨'이 제주에 문을 엽니다.
내년 9월 개교를 목표로 제주영어교육도시 부지에서 공사에 들어갔습니다.
곽선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영국의 대표적 사립학교인 NLCS, '노스런던 컬리지잇 스쿨'의 제주분교가 착공됐습니다.
제주영어교육도시에 들어서는 국제학교로는 처음입니다.
<인터뷰>권도엽(국토해양부 차관) : "중장기적으로는 동북아의 중심지라는 지리적 이점과 시너지를 이루어 국제적인 교육도시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NLCS제주'는 10만 4천 제곱미터 부지에 기숙사와 공연장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춰 내년 9월 개교할 예정입니다.
영국 본교의 교육과정을 따라 5학년부터 13학년, 우리나라로 치면 초등학교 4학년에서 고등학교 3학년까지 운영합니다.
개교 첫해인 내년에는 남녀 학생 568명을 우선 선발합니다.
<인터뷰>헬렌 스톤(NLCS 이사장) : "영국 본교의 학생들과 같은 교육 과정을 제공할 것입니다."
외국 유학 수요를 국내에 흡수하기 위해 추진중인 제주영어교육도시에는 2년 후 캐나다 명문 여자 사립학교 '브랭섬 홀'이 문을 여는 등 2015년까지 12개 국제학교가 들어설 계획입니다.
하지만 이 학교를 보내려면 기숙사비를 포함해 연간 3~4천만 원이 들 것으로 보여 동남아 지역 유학비용과 별 차이가 없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KBS 뉴스 곽선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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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英 사학 ‘NLCS 제주’ 첫삽…내년 9월 개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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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8-05 07:10:28
- 수정2010-08-05 08:31:08
<앵커 멘트>
150여 년의 역사를 가진 영국 명문 사립학교 '노스런던 컬리지잇 스쿨'이 제주에 문을 엽니다.
내년 9월 개교를 목표로 제주영어교육도시 부지에서 공사에 들어갔습니다.
곽선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영국의 대표적 사립학교인 NLCS, '노스런던 컬리지잇 스쿨'의 제주분교가 착공됐습니다.
제주영어교육도시에 들어서는 국제학교로는 처음입니다.
<인터뷰>권도엽(국토해양부 차관) : "중장기적으로는 동북아의 중심지라는 지리적 이점과 시너지를 이루어 국제적인 교육도시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NLCS제주'는 10만 4천 제곱미터 부지에 기숙사와 공연장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춰 내년 9월 개교할 예정입니다.
영국 본교의 교육과정을 따라 5학년부터 13학년, 우리나라로 치면 초등학교 4학년에서 고등학교 3학년까지 운영합니다.
개교 첫해인 내년에는 남녀 학생 568명을 우선 선발합니다.
<인터뷰>헬렌 스톤(NLCS 이사장) : "영국 본교의 학생들과 같은 교육 과정을 제공할 것입니다."
외국 유학 수요를 국내에 흡수하기 위해 추진중인 제주영어교육도시에는 2년 후 캐나다 명문 여자 사립학교 '브랭섬 홀'이 문을 여는 등 2015년까지 12개 국제학교가 들어설 계획입니다.
하지만 이 학교를 보내려면 기숙사비를 포함해 연간 3~4천만 원이 들 것으로 보여 동남아 지역 유학비용과 별 차이가 없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KBS 뉴스 곽선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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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선정 기자 cools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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